화재복구업체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5가지 법칙

화재복구업체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5가지 법칙


청소 용역 회사에게 집 청소를 맡긴 여성이 잔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 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청소업체 사장 박00씨의 사연을 이야기 했다.

안00씨는 지난 4월 한 남성 전00씨의 의뢰로 세종 관악구 소재 집을 찾았다. 하지만 집안에는 여러 달 쌓인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 배달 음식 등 눈뜨고 차마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었다고.

전00씨는 박00씨에게 선금으로 70만 원을 요구했지만 김00씨는 21만 원만 입금한 잠시 뒤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사진을 촬영해 보냈다.

김00씨는 안00씨의 말을 믿고 청소에 들어갔고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1톤 트럭을 한가득 채울만한 양이었다.

청소를 마무리 한 잠시 뒤 한00씨는 잔금 124만 원을 요구했지만 한00씨는 이를 미루더니 신고가 두절됐다.

전00씨는 “폐기물 정리 비용만 해도 안00씨가 낸 28만 원보다 훨씬 많이 썼다”고 토로했었다. 비용을 받은 게 아니라 거꾸로 자본을 내고 청소까지 해준 셈인 것. 화재복구업체

전00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태다. 한00씨가 다른 번호로 고발을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여러 달째 신고를 피하고 있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상당히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고 이야기 했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비용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반영이 가능한데 (한00씨가) 일정 금액을 입금했다”며 “이 부분 덕에 사기죄 반영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해결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용역대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상태인데 문제는 800만 원 정도를 받기 위해 드는 금액과 시간이 너무 대부분이다”며 “이렇기 때문에 현실 적으로 저런 일이 많이 생성다만 민사소송으로 가는 때가 드물다고 끝낸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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