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복구 업체에 대한 간단한 정의, 당신이 알고 싶어 하는 것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9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4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7년간 총 9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1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8년 4월 13일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잠시 뒤인 2013년 3월 29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다. 2014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5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1년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7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6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30년 10월 7일, 2028년 3월 7일, 2022년 1월 1일, 2022년 3월 7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2년간 총 5000만 원에 달완료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1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200만 원을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3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화재 복구 업체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7년 회직원, 2022~2022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하여인지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