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중고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3가지 순간

화물차 중고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3가지 순간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소비가 위축된 와중에도 대구에 등록된 외제 자가용 수는 왕성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수입차 선호가 높아지면서 '카푸어', '리스 사기'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15일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의 말을 인용하면 며칠전 9년간 대구시에서 등록된 승용차 수는 2014년 95만9천191대, 2019년 99만6천779대, 2011년 98만9천600대, 2019년 94만5천9대, 지난해 101만7천71대로 보여졌다. 이 중 수입차 등록 수는 2015년 17만573대, 2012년 11만7천188대, 2012년 14만2천775대, 2019년 11만8천312대, 작년 18만1천651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만 대구에서 7만3천370대의 국산차가 늘어난 반면, 외제차는 8천739대 늘어나는데 그쳤다. 며칠전 3년간 수입차 등록 수가 1만1천89대 늘어나는 동안 수입차는 8만6천797대 늘어났을 뿐이다. 국산차 증가세가 수입차 증가세의 10배에 가깝다.

특별히 수입차 선호는 화물차 중고 비교적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전년 10대부터 70대까지 외제차 등록 대수는 4천79대 늘어난 반면, 같은 연령층 외제차 등록 대수는 오히려 6천897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통계가 나오면서 청년층의 과시형 소비 패턴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산차 할부금 및 유지비용들을 감당하기 위해 저축을 포기하고 생활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카푸어(Car poor·경제력에 비해 비싼 차량을 구입한 뒤 궁핍한 생활을 하는 사람)'가 되거나, 낮은 가격에 혹해 '자동차 리스 지원 계약'을 맺은 직후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지동차리스 지원 계약은 일정 돈들을 보증금으로 내면 자가용리스 지원업체에서 리스료를 일부 지원해 주는 것으로, 매월 부담 금액들이 줄어든다며 구매자를 유치하고 있다. 다만 리스료 지원을 갑작스레 중단하거나 보증금을 가로챈 직후 연락이 두절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생성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작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자동차 리스 관련 상담 건수는 603건으로, 2014년(440건)에 비해 크게 불어났다.


Report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