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망 : 10년 후 신차장기렌트카 견적비교 업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COVID-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된 와중에도 대구에 등록된 외제 자동차 수는 왕성하게 불어난 것으로 보여졌다. 특별히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수입차 선호가 높아지면서 '카푸어', '리스 사기'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16일 대구시 차량등록산업소에 따르면 며칠전 1년간 대구시에서 등록된 자가용 수는 2019년 94만9천195대, 2019년 91만6천775대, 2014년 99만9천600대, 2019년 97만5천6대, 작년 108만7천77대로 나타났다. 이 중 수입차 등록 수는 2012년 17만579대, 2019년 19만7천185대, 2011년 12만2천772대, 2011년 17만8천317대, 전년 17만1천658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만 대구에서 5만3천380대의 수입차가 늘어난 반면, 외제차는 8천736대 많아지는데 그쳤다. 근래에 4년간 외제차 등록 수가 5만1천82대 늘어나는 동안 외제차는 2만6천798대 늘었을 뿐이다. 외제차 증가세가 국산차 증가세의 7배에 가깝다.
이렇게 통계가 나오면서 청년층의 과시형 소비 패턴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입차 할부금 및 유지금액들을 감당하기 위해 저축을 포기하고 생활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카푸어(Car poor·경제력에 비해 비싼 차량을 구입한 직후 궁핍한 생활을 하는 사람)'가 되거나, 낮은 가격에 혹해 '자동차 리스 지원 계약'을 맺은 이후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지동차리스 지원 계약은 일정 금액들을 보증금으로 내면 자가용리스 지원업체에서 리스료를 일부 지원해 주는 것으로, 매월 부담 돈들이 줄어든다며 신차장기렌트카 견적비교 소비자를 유치하고 있다. 다만 리스료 지원을 갑작스레 중단하거나 보증금을 가로챈 직후 연락이 두절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한국구매자원에 접수된 승용차 리스 관련 상담 건수는 603건으로, 2014년(440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