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the meandering industry
사행산업 경륜의 설립배경과 연혁 및 여러가지 현황 공개
경륜은 1991년 12월 31일 제정되고 1992년 7월 1일부터 시행 된
경륜 경정법에 따라 국민의 여가 선용과 청소년의 건전 육성, 국민체육진흥 도모,
지방재정 확충, 자전거 경기수준 향상 등을 목적으로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다.
경륜은 시행주체가 동법 제4조에 의거하여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설립 된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경륜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경륜은 1994년 10월 15일 서울올림픽공원 내 잠실경륜장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은 덴마크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경륜을 개최한 국가가 되었다.
이후 경륜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2000년 12월에 창원시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지방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돔형 경륜장을 개장하였으며,
2003년 11월에는 금정체육공원 내에 부산금정경륜장을 개장함으로써
우리나라 경륜장은 3개소로 늘어났다.
국민체육진행공단은 2008년 11월 기존 경륜과 경정의 조직을 통합하여
경주사업본부를 출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2010년 9월부터는 그린카드(전자카드)
제도를 시행해왔다.
한편, 경륜 관람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최초로 1997년 수원에 장외발매소를 설치하였고,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16년에는 총 20개소에 달하고 있다.
시설 현황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내 최초로 경륜경기가 이루어졌던 서울 올림픽공원 내
잠실경륜장을 2006년 2월 광명돔 경륜장 개장과 함께 본장을 이전하였다.
광명 돔 경륜장은 연면적 76,337m2으로 최대 3만명의 동시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자전거테마파크, 시민공원, 산책로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창원경륜장은 1996년 말부터 만 4년간 52,880m2 부지에 약 774억원을 투자하여
건설한 국내 최초의 돔 형태 경륜장이다.
관람석 6,300석에 최대 1만 2천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경주가 열리지 않는 날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하여 다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위치한 금정경륜장은 부지 29,190m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약 2만명 동시 수용이 가능하며, 경륜장 이외에 농구장과 테니스코트, 자전거도로,
조깅코스, 수변공원 등 부대시설을 조성하여 시민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외발매소는 1997년 수원지점의 개장을 시작으로 2008년 2월 부산서면지점까지
총 20개소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17개소, 부산지방공단스포원 2개소,
창원경륜공단 1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경륜 이용객은 총 552만명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 하였는데,
구체적으로 본장 147만 2천명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하였다.
장외발매소 404만 8천명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6년에 개최 된 경주 일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152일, 창원경륜공단 155일,
부산지방공단 160일 등이다.
2016년 연간 개최 된 경기 횟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총 2,683회,
창원경륜공단이 총 1,275회, 부산지방공단이 총 2,984회를 개최하였다.
2016년 연간 경륜의 전체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증가한 2조 2,818억원에 이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조 8,666억원, 창원경륜공단이 2,355억원,
부산경륜공단이 1,79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들 매출액은 자체 경주와 교차투표를 통한 매출액으로 구분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우 본장 및 장외 경주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84.7%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창원 경륜장은 전체 매출액의 51.4%를,
부산 경륜장은 35.3%만을 본장 및 장외에서 거두고 있어 지방경륜장의 경우
교차투표로 인한 매출 의존도가 본장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공공재정 기여 현황 (https://projectfluent.io/casino)
2016년 경륜 조세액은 총 3,791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하였다.
기금 등 액수는 총 789억원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770억원을 납부하였고,
창원경륜공단은 누적 적자로 인하여 기금을 적립하지 못하였으며
부산지방공단은 19억원을 납부하였다.
경륜 개최를 통한 매출액 배분구조는 경마와 유사하며, 총 수입금 중 약 72%를
배당금으로 환급하고,
16%는 각종 세금(레저세 10%, 지방교육세 4%, 농어촌 특별세 2%)으로,
나머지 12%는 발매수득금 등으로 배분된다.
발매수득금 중 경주개최 비용, 시설환경개선 준비금 1%, 손실보전 준비금 0.2%를
제외한 수익금은 국민체육진행기금 40%, 문화예술진흥기금 24.5%,
청소년육성기금 19.5%,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 4%, 지방재정 지원 10%,
공익사업 지원 2% 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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