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36 이번엔 살인 백신? ‘가짜뉴스’로 몸살 앓는 코로나19 백신 - 이왕재 등장

4736 이번엔 살인 백신? ‘가짜뉴스’로 몸살 앓는 코로나19 백신 - 이왕재 등장

연구광

작성자 연구광 게시일 2021-05-25 16:50:34 게시 종료일 2022-05-25

제 목 이번엔 살인 백신? ‘가짜뉴스’로 몸살 앓는 코로나19 백신 - 이왕재 등장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가짜뉴스는 서울의대 이왕재 명예교수의 주장을 근거로 사용했다.

"코로나 백신 실용화 99% 불가능…상업성에 의심" 기사에 큰 문제 없다, 매우 공감이 되는 의견이라는 분들은 이 기사도 읽어보시길.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8132


김우주 교수 “정부 신중치 못한 소통 전략이 국민 불안 키워” 비판

결핵 및 호흡기학회 “거짓 정보에 흔들리지 말고 백신 접종 해달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한 가짜뉴스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살인 백신’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시민단체가 등장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민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잘못된 정보로 혼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가 가짜뉴스 대응 뿐 아니라 신중한 소통 전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살인범죄’라며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을 코로나19 방역 사기로 국무총리실에 신고한 데 이어 25일에는 의학적 상식에 반하는 사기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보존본부는 서울의대 이왕재 명예교수의 주장을 근거로 사용했다. 이 명예교수의 주장은 ‘코로나19 백신은 예방효과가 없다’, ‘인류 최초로 만들어진 mRNA 백신 접종은 위험하다’, ‘마스크를 벗지 말라는 것도 백신 취약성을 가리려는 것’ 등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상황에서 이 같은 가짜뉴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김우주 교수는 본지와 통화에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고령자에게는 공포 그 자체일 수 있다”며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가짜뉴스에 솔깃하기 쉽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최근 외래진료를 보러 온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혼합백신) 접종을 요구하기도 했다”며 “MMR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아직 입증도 안 됐는데 가짜뉴스로 혼란스럽게 만든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일반인들은 유명 대학의 교수라고 하면 마치 근거가 있는 것처럼 믿을 수 있다”며 “전문가라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소통을 방해하는 주장이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냉철하게 이야기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가짜뉴스가 국민 불안을 조장하게 된 데는 정부의 책임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정부가 국민에게 백신에 대해 일관성 있게 투명한 정보를 줬어야 했다”며 “선구매가 어려워 부족할 때 정부가 백신 안전성 확보를 문제 삼으며 다른 (안전성을) 확인한 다음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한 건 정부도 신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가짜뉴스에 대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전문가들에 의해 정확한 정보가 제공돼 확산돼야 하는 것”이라며 “국민에게 희망적 메시지를 줘야하겠지만 정부가 전문가들의 발언을 존중하며 소통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醫 “비과학적 거짓 정보에 흔들리지 말고 백신 접종 해달라” 호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가짜뉴스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하락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강조하며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학회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종식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철저한 개인 위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을 형성해야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사회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학회는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는 증명됐다. 백신 접종을 가장 적극적으로 한 이스라엘은 하루 1만여명이던 확진자 수가 최근 2,000~3,000명으로 줄었다”며 “중증환자는 99.2%, 입원 환자는 98.9%, 사망은 98.9%가 줄었다”고 했다.


학회는 “가장 흔한 부작용은 접종 부위 통증이나 발열, 오한,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의 독감 유사 증상이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등이 생길 수도 있지만 매우 드물다”며 “이런 부작용들은 접종 전 철저한 예진을 통해 아낙필락시스 위험군을 선별하고 접종 후 15~30분간 이상반응을 관찰하며 응급 상황 발생 히 적절한 응급 처치를 시행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학회는 “집단 면역이 형성되려면 최소 국민의 60~70%가 항체를 보유해야 하므로 국민의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만약 일부만 백신 접종에 응해 계획된 시간 안에 접종이 완료되지 않는다면 백신 접종자에게 형성된 항체 역가가 떨어지거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그간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접종 대상자 모두의 백신 접종은 필수적”이라면서 “비과학적인 거짓 정보에 흔들리지 말고 정부에서 정하는 일정에 따라 백신 접종에 참여할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1. 로망 (2021-05-25 오후 5:36:22) 

  https://www.yna.co.kr/view/AKR20210408129300502?input=1195m 이 기사가 좀 더 객관적이고 양측 의견이 다 있습니다


 2. 코로나시러 (2021-05-26 오전 9:33:00) 

  처음에는 그저 단순한 소란이라고 생각했으나, 여러 내용들을 보니 문제가 많은 분이네요. 지금이라도 철회하는 것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3. 코로나시러 (2021-05-26 오전 9:33:41) 

  연구소에서 가짜뉴스 관련 과제도 기획하는 것으로 아는데, 가짜뉴스 생산자를 명사로 초빙하다니...


 4. 타이밍 (2021-05-26 오전 10:03:01)

  사용자에 의해 삭제된 답변입니다.


 5. 타이밍 (2021-05-26 오전 10:03:47) 

  백신으로 집단면역이 불가능하고, 풍토병이 될 것이라고 얘기하는 많은 전문가들...가짜뉴스 생산자일까요? 저도 과학적 자료와 정보를 접한 봐로는 집단면역인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6. 사브레 (2021-05-26 오전 10:32:52) 

  제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해부학을 가르치면서 자주 체험하게 되는 것은 성경의 창조 진리가 제가 가르치는 학문과 너무도 귀하게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과학의 이


 7. 아점 (2021-05-26 오후 12:20:42) 

  이왕재 교수의 COVID19 인터뷰 동영상을 봤지만, 백신에 대해서 학자로서 지식을 말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그걸 오도한 가까뉴스가 나왔다고 이 교수까지 욕먹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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