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6 이번 명사초빙 강연회

4716 이번 명사초빙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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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__ 게시일 2021-05-20 18:16:06 게시 종료일 2022-05-20

제 목 이번 명사초빙 강연회


비타민C 전도사가 오시는군요.

제목도 "백세 건강시대, 비타민C가 답이다"인데

이 강연이 연구에 어떤 통찰을 줄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정치적, 종교적 논란은 셋째치고...)

주장하는 주 내용인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이 수십년간 효과가 검증되지 못한 상태로 논란이 많은데 굳이 이런 분을 명사로 모셔와야 하는지...의문입니다.


 1. happytree (2021-05-20 오후 6:59:29) 

  좋은분 모신것 같습니다. 원래 새로운 아이디어는 논란이 좀 있는 법이죠.


 2. 비타민C1000 (2021-05-20 오후 7:45:20) 

  먹은날과 안먹은 날의 차이! 느껴보세요!


 3. 고무고무열매 (2021-05-21 오전 8:14:16) 

  다른 명사분들도 많을텐데 효과도 검증되지 않은 요법에 대한 강연이라면 이렇게 모셔오는게 맞는지 저도 의문이네요


 4. Laplace (2021-05-21 오전 8:37:26) 

  happytree/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니라, 오래 묵었지만 아직까지도 검증되지 않은 요법입니다.


 5. Laplace (2021-05-21 오전 8:40:16) 

  창조과학 신봉자에 청계재단 이사인 분입니다. 선정 과정이 참으로 궁금합니다.


 6. 기본은지키자 (2021-05-21 오전 9:20:00) 

  Laplace/ 정말인가요..? 심각한데요. 유사과학 (창조과학)을 신봉하는 사람을 국가연구기관에서 부르다니요. 누가 초청한건지..


 7. 기본은지키자 (2021-05-21 오전 9:26:26) 

  찾아보니.. http://www.newspower.co.kr/45220


 8. 기본은지키자 (2021-05-21 오전 9:26:35) 

  - "그러하니 신앙생활을 하며 그 삶이 건전한 사람들은 현재 문제가 되고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질환에 과민하게 반응할 이유가 전혀 없다."


 9. 기본은지키자 (2021-05-21 오전 9:26:51) 

  - "설령 접촉이 되어서 잠시 감기 환자가 되더라도 폐렴으로 죽음에 까지 이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10. 기본은지키자 (2021-05-21 오전 9:27:05) 

  -"거기에다 규칙적으로 충분한 양의 비타민C를 복용하는 사람은 더욱 그러하다."


 11. 기본은지키자 (2021-05-21 오전 9:27:34) 

  이런 사람을 부른다고요.. 제정신인가요..


 12. 인권유린하네 (2021-05-21 오전 9:45:55) 

  비타민C 신봉자.....를 연구원 명사로 초청해서 보게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13. 보라돌이 (2021-05-21 오전 9:48:00) 

  코로나 시대에 건강관리 차원에서 모셔왔겠죠. 저는 좋은 것 같은데요. 코페르니쿠스는 이전의 천동설을 부정하고 지동설을 주장하고 440년이 지난 뒤에 로마 가톨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


 14. 기본은지키자 (2021-05-21 오전 10:10:48) 

  보라돌이/??? 코페르니쿠스를 어떻게 창조과학/유사과학에 비교하시나요. 더군다나 카톨릭에서 인정해서 혁명적 발견이 된게 아닙니다. 되려 종교의 편협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죠.


 15. 구름이 (2021-05-21 오전 10:11:21) 

  @보라돌이 창조설을 믿는 사람과 코페르니쿠스를 비교하시다니......


 16. 쿠팡 (2021-05-21 오전 10:38:04) 

  좋은 강연회로 보입니다.


 17. NoSanaNoLife (2021-05-21 오전 10:38:48) 

  창조과학 신봉자에 청계재단 이사라...화려하군요~


 18. One (2021-05-21 오전 11:10:00) 

  연구원들에게는 과학자로서의 윤리 공직자로서의 윤리 다양하게 강조하면서 정작..


 19. 영차영차 (2021-05-21 오전 11:17:20) 

  다방면으로 듣고 취사선택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괜한 선입견으로 들을 기회조차 박탈하자는 것인지 의문이네요.


 20. 보라돌이 (2021-05-21 오전 11:17:46) 

  기본은 지키자/과학은 논쟁을 통해서 발전하고 과학의 논쟁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론기반의 과학은 현재의 결론이 존재할뿐이지 끝이 없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21. 보라돌이 (2021-05-21 오전 11:20:13) 

  빛은 뉴톤에 의해 입자라는게 거의 확정적 정설이었지만 영의 실험을 통해 파동이라는 것이 밝혀졌죠.


 22. __ (2021-05-21 오전 11:21:32) 

  19//저분 강연자료는 유튜브에 이미 차고 넘칩니다. 1년내내 강연하는 분이에요.


 23. 기본은지키자 (2021-05-21 오전 11:23:59) 

  보라돌이 / 과학이 진리가 아닌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창조/유사과학을 과학으로 통칭하려는 것은 지극히 맹신적인 종교적 사상일뿐입니다.


 24. Albatross (2021-05-21 오전 11:25:29) 

  평소 정부정책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잘 따라왔던 우리 연구원이 어쩌다 백신을 반대하는 연사를 모시게 되었을까 흥미롭네요. 변혁의 시작인가요?


 25. 보라돌이 (2021-05-21 오전 11:28:26)

  사용자에 의해 삭제된 답변입니다.


 26. 필명 (2021-05-21 오전 11:38:50) 

  23/오호... 과학은 진리가 아닌 것이군요...


 27. 혼란함 (2021-05-21 오후 12:02:17)

  사용자에 의해 삭제된 답변입니다.


 28. 혼란함 (2021-05-21 오후 12:03:05)

  사용자에 의해 삭제된 답변입니다.


 29. 혼란함 (2021-05-21 오후 12:07:33) 

  명사 강연 주제의 선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내키지 않은 주제를 선택하고 들어라고 하면 참여할 마음이 생갈까요?


 30. 혼란함 (2021-05-21 오후 12:09:10) 

  듣고 싶은 사람만 들으면 된다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연구원들의 많은 참여을 유도하는 주제의 선정이 아쉽네요


 31. 기본은지키자 (2021-05-21 오후 12:28:02) 

  26/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과학은 새로운 증거에 의해 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종교처럼 믿음에 기반한 진리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창조과학을 믿으라는 것같은)


 32. 보라돌이 (2021-05-21 오후 12:51:55) 

  기본은지키자/저는 무교라 잘몰라요. 강연을 듣는데 무슨 종교타령이에요. 주제가 부흥회도 아닌데...


 33. 기본은지키자 (2021-05-21 오후 12:56:29) 

  32/코페르니쿠스를 창조과학자에 비견하셨으니까요. 과학과 종교를 먼저 비교하셨길래 쓴 글입니다.


 34. 좋은하루 (2021-05-21 오후 2:09:58) 

  저는 그냥 듣고 싶어요. 그냥 강연회에요 연구논문 발표하는 자리도 아니고 너무 과민반응들 하시지 마시길.... ^ ^


 35. 폴라 (2021-05-21 오후 2:54:50) 

  요즘 유튜브 강이 더 좋은것도 많은데.. 예산낭비


 36. 유남생 (2021-05-21 오후 3:02:06) 

  좀 있으면 시골에서 건강제품 파시는 분들도 초빙할수도.. 애들은 가라..날이면 날마다 오는 약이 아니여..


 37. 장아찌 (2021-05-21 오후 5:05:03) 

  @유남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겠는데요???


 38. 행복한 마부 (2021-05-21 오후 7:27:02) 

  과학자라면 에디슨처럼 바보소리 듣더라도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인 도전이 필요하지 않을가요?


 39. 깨갱 (2021-05-22 오후 10:02:35) 

  전직 서울대교수가 홈페이지 배너에 마르퀴즈 후즈후에서 준 상(?)을 자랑스레 올렸네요 0.0


 40. __ (2021-05-24 오전 9:53:44) 

  38//과학자라면 실험을 잘 설계해서 결과로 증명해야지요. 합리적 근거없이 말하고 다니면 사기꾼 되는거구요.


 41. 연구광 (2021-05-24 오전 10:17:02) 

  행복한 마부/비타민C 복용은 새로운 시도도 아닐 뿐더러, 창의적인 요소라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42. 타이밍 (2021-05-25 오전 9:26:12)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가 아니니 섣불리 ox 결론을 내리지 말고, 연구자라면 강의 들어보고 과학적인 fact에 문제가 있으면 과학적으로 반박하고, 받아들이면 될듯 요..


 43. 필명34 (2021-05-27 오전 10:36:33) 

  엥, 이분 전에도 ETRI 와서 강연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또 오실 계획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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