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6억 7천만 원. 오타니의 50번째 홈런 공이 법정으로 넘어갑니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50번째 홈런 공의 정당한 소유자라고 주장하는 팬이 공 경매를 중단하기 위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8세의 맥스 마투스가 제기한 소송에는 홈런 공의 주인공인 크리스 벨란스키라는 캐릭터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마투스는 벨란스키가 자신에게서 공을 "불법적이고 강제적으로" 빼앗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타니의 시즌 50번째 홈런은 지난 20일 다저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에서 나왔습니다. 마투스는 홈런 공을 먼저 잡았지만 근처에 있던 벨란스키가 체력을 발휘해 공을 가져갔다고 합니다.토토사이트
마투스는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양측이 상호 합의한 공을 안전한 곳에 보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심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50홈런 공 경매를 주최하는 골딘 옥션 측은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소송에 포함된 청구, 이미지, 영상 등을 검토한 후 오타니의 50홈런 공 경매를 라이브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예정대로 경매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타니의 50홈런 공 경매는 금요일에 시작되며, 최소 입찰가는 미화 50만 달러입니다. 10월 10일까지 450만 달러(60억 원)를 제시하면 경쟁 없이 바로 소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