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하루의 끝에서

무심한 하루의 끝에서

동욱

의도치 않게 들렀던 공간.

예상보다 조용했고, 분위기 있었고,

무언가를 강요하지 않는 그 자유로움이 좋았다.

잠시 멈춰 서기엔 충분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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