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가 LEE를 걸러냈습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습니다. 기대했던 멀티 히트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에 4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이정후는 이번 시즌 타율 0.288(163타수 47안타), OPS(타율+출루율) 0.805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1회말 2사 2루에서 처음으로 타석에 섰습니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상대 선발 투수 브랜든 파트의 8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결국 2루 땅볼에 그쳤습니다. 메이저사이트

아쉬움을 삼킨 이정후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파트 2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견수 안타를 쳤습니다. 스포츠 토토사이트 체인지업이 점점 멀어질수록 한 손을 놓아 기술적인 안타로 안타를 쳤습니다. 후속타가 실패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승승장구하던 이정후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완 불펜 투수 후안 모릴로의 파울팁에 삼진을 당했습니다. 2-2 카운트에서 바깥쪽으로 휘어진 91.8마일(약 147.7km)의 빠른 체인지업으로 방망이를 휘두르는 것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토토사이트

이정후는 아쉬움을 삼키며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우완 구원 투수 켄달 그레이브먼의 3구 싱커를 밀어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맞았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

이정후는 8회말 2사 1, 2루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이했습니다. 애리조나는 3번 타자 엘리엇 라모스를 거절하고 이정후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정후는 1볼 2스트라이크 카운트로 4구 커브볼을 공략해 우익수 펜스를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 홈런은 시즌 5호 홈런이었습니다. 공의 구속은 시속 101.2마일(약 162.8km), 비거리는 352피트(약 107m)였습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크리스티안 코스의 만루 홈런과 이정후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106-0으로 꺾고 4연패를 끊었습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25승 1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습니다. 토토리뷰 애리조나는 22승 2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