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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김 후보자가 사실상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주택을 소유했고, 이후 주택매매를 통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같이 살던 처제가 구매한 아파트에 전세를 얻은 것이라도 국세청이 지난달 발표한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 혐의자 유형 중 증여세 포탈에 파워볼놀이터 해당할 여지가 있으므로 세무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시 34세였던 처제가 거래가 5억500만원의 고가 아파트를 불투명한 자금으로 매수한 점, 18년차 공무원으로 4급 서기관이었던 김 후보자가 처제 소유의 아파트에 전세를 파워볼엔트리 들어 거주 한 점 등도 차명 매입의 근거라고 유 의원은 부연했다. 앞서 17일 유 의원은 김 후보자가 딸의 교육과 관련해 1차례, 부동산 투자를 위해 2차례 총 3차례 위장전입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주택 청약과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모두세이프게임 3차례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가 이번에는 서울 강남 지역의 아파트를 차명으로 매입해 수억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김 후보자 측은 차명 매입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아울러 국세청은 “자녀 명의로 주택을 매입하는 등의 사례와 달리 처제의 경우는 직장생활로 자금 여력이 있고, 김 후보자 가족과 실거주한 사례이므로 편법 증여와도 무관하다”며 “등록기준지를 해당 주택으로 변경한 것은 사실이나 등록기준지는 김 후보자 가족의 생활근거지를 기준으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파워볼 추첨 시간에 해당 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작동 방식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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