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평창을 넘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평화시국회의

[제안서] 평창을 넘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평화시국회의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어렵게 마련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한미합동 군사훈련 개최를 둘러싸고 다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각계각층, 시민사회의 모든 평화애호 진영에 ‘한반도 평화시국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공동 실천 투쟁을 할 것을을 제안 드립니다.

세부 사업계획은 참가하는 단체들과 논의를 통해 마련하고자 합니다.

‘평화시국회의’ 1차 준비모임을 제안하오니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립니다.



1. 취지

-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의 만남을 이어, 남&북간 의미있는 대화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더 나아가 북&미간 대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여전히 ‘탐색적 대화, 예비적 대화’라며 소극적 자세를 취하고 있고 ‘최고 수준의 대북제재와 선제군사공격에 대한 군사옵션 사용’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평창을 계기로 어렵게 만들어진 ‘만남과 평화’의 기회가 또 다시 일촉즉발의 군사적 대결 위기로 되돌아 갈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4월 초 예정된 ‘한미합동군사훈련’이 강행된다면 한반도 정세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될 수 있습니다.

- 이에 민주노총은 각계각층, 시민사회 모든 평화애호 진영에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행동하고 실천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2. 기조

- 평창을 넘어 한반도 평화 촉구

-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촉구

-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 중단, 대화 촉구

- 남북관계 개선 및 민간교류 확대 촉구


3. 실천계획

1) 평화 시국회의 개최

- 일정 : 2018년 3월21일(수) 오전 10시 / 또는 3월13일(화) 논의중.

- 장소 : 프레스센터

- 방식 : 평화시국회의 오전 10시 -> 평화 시국선언 11시 -> 미대사관 행진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촉구 서한 전달) // 미대사관 주변 ‘평화 소원지 달기’운동 전개 등

- 참가 : 동의하는 단체 및 대표자, 개인 등

- 비고 : 광역시. 전국 동시다발 진행 검토


2) 전국 동시다발 캠페인

- 기간 : 2018년 3월13일 ~ 4월 초순 / 중앙(미대사관), 지역(주요 거점), 정치인(국회)


3) 한반도 평화촉구 평화행동(집회)

- 일정 : 2018년 4월7일(토요일) 오후5시~ / 또는 3월 하순경 논의중

- 장소 : 광화문 광장


4) 기타

- 한미합동군사훈련 강행 발표로 긴장 정세가 조성될 경우, 미대사관앞 농성 돌입 검토

- 긴급 대응정세 상에서 대응기조도 ‘규탄’으로 전환하고 집중 행동전 검토 필요

- 평화시국회의 이후 정세를 방영한 세부 세부투쟁 계획은 준비모임에서 보완.


4. 집행 및 운영

- 집행책임자 단위 구성 (참가 의지가 있는 단체 집행 책임자 약간명으로 구성)

- 1차 준비(제안단위)모임 : 2018년 3월6일(화) 오전 10시~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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