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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까지만 해.  ”



(Thierry Neuvic)



Millard Accorsi, 밀라드 아코르시

45. 189. 80. N.


외관


처진 눈썹을 따라 같이 쳐진 눈 주위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생긴 주름으로 인해 지저분하다. 갈색의 눈동자는 천천히 대상을 훑는다. 넓은 이마를 타고 내려와 바로 시작되는 코는 크고 끝은 둥글다. 약간 두꺼운 입술은 굳게 다물고 있으며 입 주위로 까슬한 수염들이 자리하고 있다. 짧은 검은 머리는 제딴에는 단정하게 넘긴 듯 하나 버석한 머리결을 이기지 못하고 이리저리 뻗쳐있다.

189의 살과 근육으로 이루어진 몸은 단단해 보인다. 나잇살을 무시할 순 없지만 꾸준한 관리로 그럴 듯 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성격


결국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은 하나이나 겉으로 비치는 모습과 속은 다르다. 

겉은 모범군인. 사회에서 마찰없이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나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분석, 대응 능력으로 일을 매끄럽게 처리한다. 

그러나 평소엔 안일한 성격, 제멋대로 살아가는 주제에 남들처럼 평범한 꿈과 즐거움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싶다는 뻔뻔한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 대단해지겠다, 부자가 되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적 지위나 물욕을 지향하지도 않는다. 바라봐 봤자 자신의 생활방식으로는 도저히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안다. 적당히 일을 하고, 적당한 돈을 쥐어, 적당히 즐기자는 것이 삶의 모토이다.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위한 접근법과 그에 속한 경쟁을 생각하다 지레 기가 죽어버려 결국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쪽으로 생각을 틀어버린다. 

결과적으로 자기 일 잘하며 남에게 피해만 안 주면 된다는 마음이다. 남에게 기대하지 않으며 남도 자신에게 기대하지 않기를 바란다. 어떤 일이든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이다.


눈을 굴리며 많은 것을 관찰하는 듯 보이지만 실직적으로 눈에 담는 것은 없다. 필요한 것만 찾고, 필요에 의해 기억한다.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려고 한다. 적당한 말솜씨로 모두와 두루두루 지내나 대게 친한 관계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다. 숨기려고 하나 습관에 의해 드러나는 틱틱거리는 말투 때문인지 오래 알고 지낸 상대도 친하다 생각할까도 의문이며 자기도 그렇게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그래도 상대가 말을 걸어온다면 무시하지 않고 답해준다. 이것 또한 예의이기 때문이다.





특이사항


카지노와 청부 쪽 보디가드 쪽으로 더 몸 담고 있다.


이탈리아 마피아 가정 출신. 미국 이민 3세대. 발음에 얕은 이탈리아 억양이 남아 있는 걸 느낄 수 있다. 


코트 주머니에 이것저것 쑤셔넣고 다닌다.


시시콜콜한 것으로 자주 내기를 하자고 한다. 물론 결과도 보상도 곧 잊어버린다.






        성향

             N 



        선호/기피 플레이

             선호 상관 없음 / -

             기피 스캇, 신체 절단 / -



        상해 허용 정도

             절단 하지 않는다면 상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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