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work
- 스마트 워크란 일반적으로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체제를 의미한다. 이러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필요하다. 먼저 이동중이거나 현장에서 모바일 오피스를 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모바일 단말이 필요하고, 그 전에 모바일 단말을 통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이 구현되어야 한다. 자택에서 홈 오피스를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업무를 위한 장비 구매를 먼저 해야 하고, 그 전에 집에서도 사내 업무 시스템에 접속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워크센터와 같이 사무실은 아니지만 주거지 인근에 구축된 전용시설에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센터가 구축되어야 한다.
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업무 도구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 첫 번째로 업무에 맞는 브라우저를 선택해야 한다. 업무가 금융, 결제와 관련이 있거나 active X를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과 관련이 있다면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속도가 더 빠른 크롬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음은 OS 선택이다. 전세계인의 90%가 사용하는 윈도우를 사용할 경우 업무적으로 소통하기 수월해지지만, 일부 SW관련된 엔지니어의 경우 개발의 편의성 때문에 linux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마트폰 또한 업무에 따라 OS를 선택해야 하는데,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국내 사용자가 가장 많으며 문서 확인, 공유, PC와 호환 등의 측면에서 애플의 IOS보다 훨씬 편하다. 마지막은 업무에 쓸 컴퓨터의 선택이다. 컴퓨터는 용도에 따라 크게 데스크탑을 사용할 것인지, 노트북을 사용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동성이 적고, 한 자리에서 여러 장비와 연결을 하여 개발이나 시뮬레이션을 하는 연구, 개발자의 경우는 데스크탑이 유리하겠지만, 자주 이동하며 보고하고, 분석하는 직군의 사람들은 노트북을 선호할 것이다. 노트북 또한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발열이 심하기 때문에 성능을 중요시 할 것인지, 휴대성을 중요시 할 것인지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같이 사용할 저장매체나 모니터 역시 업무 환경에 따라 선택을 하게 된다. 저장매체의 경우 크게 SSD와 HDD로 나눌 수 있는데, SSD는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빠른 대신 저장 용량이 HDD에 비해 작고, HDD는 반대이다. 따라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 분석하는 업무라면 SSD이지만 데이터를 빠른 시간 안에 분석, 시뮬레이션 해야 하는 업무는 HDD가 유리할 것이다. 모니터 역시 생산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업무 도구 이기 때문에, 사용자 별로 적절한 모니터를 선택해 업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