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Life-Sh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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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abel

hand.2020.06.14

 매일 매일 일상을 적고

매일 할 일을 적고...


이른 아침.

잠자기 전.


무언가를 남기려는 나.


흔적을 남기지 않은 날은

잃어버린 날이 된 것 같아서.


나의 하루를 찾아내는 작업.

프랭클린플래너 아침 저녁적기

2020.06.16

물=생명.


태양이 뜨거운 한 낮.

시골집 마당에 있는

수도꼭지를 열자

콸~콸~~

생명수가 터져 나온다.


어릴적

마중물을 붓고

힘겹게 펌프질을 해야만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었다.


아..

참 편해졌구나..

그런데..

그 어린시절이 그리운 건..

시골집 마당 수돗물


2020.06.15

손 안으로..


세상 아무리 큰 것도

손안으로 들여다 보면


그 손 만큼의 크기일 뿐..


큰 것을 작게 만들 수도.

작은 것을 크게 만들 수도


모든 것이 손에 달렸다


손 안으로 보는 사각

다가가기

2020.06.13

근무중.

퇴직한 분 사무실에 있던 화분

물을 주지 않아

빼빼 말라 비틀어졌던 ..


데리고 와서

분갈이 하고 물주고..

이제는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작은 식물에게 준

작은 정성이

생명을 살리듯..


작은 것도

어떤이에게는 

생명이 될 수 있겠다.


작은 화분 생명력을 확인

당겨보기

2020.06.12

아침 출근길.

높아 보이던 꽃.나무


내년엔

이길을 걷지 않고 있을 것 같아요 ^^

출근길

비친것 찍기

2020.06.11

담쟁이 넝쿨.

고등학교 건물에 담쟁이 넝쿨이

있던 기억.

볼품 없는 건물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담쟁이..

시원함.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교실벽 당쟁이(아미미술관)

위로 보기

2020.06.10

낮에 꽃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뭐가 바쁜지...

못찍고. 비오는 밤

가로등 아래서 우산속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우산 빗살도 꽃 같네요^^

빗소리를 유난히 좋아해서

우산쓰고 듣는 빗소리

차 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좋아해서

비오는 날이면

밖으로 뛰어 나갑니다^^


비와 우산은

저에게 첫 키스의 추억이 

있답니당~~ ㅋㅋ

우산 속

2020.06.17

모기가 나타나면

등장.


밤에 일어나

이것을 쓸 일이 없기를..

전기모기채

2020.06.18

출근길

2020.06.20

바람.(연사)

2020.06.21

아인슈패너(흑백)

2020.07.08

마주보기

2020.07.09

거리두기


2020.07.17

올려다보기(형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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