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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0323000334829?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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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과 정리해야할 자료가 너무 많았는데 졸려서 자고 새벽에 하자는 생각에 12시 반 쯤 침대에 들어갔는데 5시에 깼다. 포지션이 궁금하기도 했고. 일어나니 런던에 계신 P님이 보낸 문자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마스다 무네아키의 책을 다시 읽었다. 츠타야 서점에 가보기 전에 산 책인데 갔다와서 다시 읽으니 느낌이 새롭다.

2.

원래 다음 주에 가기로 되어 있던 일본 출장을 한 주 미루었다. 그 바람에 잡았던 미팅을 다시 잡아야 하니 혼선이 생긴다. 한 주 미루었을 뿐인데 그의 비서가 빨리 빨리 미팅을 확정해주지 않으니 다른 미팅 일정도 잡지 못하는 상황. 모건 스탠리의 Robert Feldman을 만나고 싶은데 이 일정과 다른 미팅이 확정되어야 연락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돈 들여 사람들을 만나서 괜찮은 아이디어가 얻어지면 그게 몇 천 만원, 몇 억 의 보상을 해준다. 출장 경비의 몇 배는 금방 뽑을 수 있다, 고 믿어본다.


3.

일본은 장인들의 노력, 전략가의 아이디어 같은 것에 대한 존중이 있는 나라다. 일본에서는 멜론 두 개에 3천만원, 포도 한 상자에 1천 5백만에 팔리는 일이 종종 있는 나라다. 그 멜론 하나, 포도 한 송이를 만드는데 일본 농부들은 자기 자식을 키우는 것보다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다. 백화점 가판대에 올려놓은 5백만원 짜리 멜론은 그렇게 가능한 것이다. 니케이를 한달에 5만원 주고 구독하는 것, 블룸버그를 한달에 3백만원 내고 구독하는 것, 하나에 50만원 짜리 포도를 사주는 것이 사실 맥락이 닿아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책은 일본 독자가 읽을 가능성을 생각하면서 쓰기로 했다. 제목은 대선 결과에 따라 바꿀 생각.


3.

기업 구조조정은 한진해운과 대우조선이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일 듯 하여 걱정이다. 작은 일 하나로 핏대 올리면서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시간 내서 싸우는 사람들이 정작 중요한 일에는 조용하다. 재벌 해체 어쩌고 하는 이재명의 주장은 선동일 뿐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면 결국 재벌들은 계속 더 잘 살게 될 게 분명하다. 중국에 금호 타이어를 넘기는 일은 안타까운 일지만 더 좋은 가격에 인수하겠다고 나서는 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박삼구에게 회사를 주자는 것은 경제정의일까? 이재용 구속해야 한다고 흥분하는 대부분의 대중들이 대우조선에 몇 조씩 자기들 세금 들어가는 일에는 정작 관심이 없다. (원래가 낸 세금이 얼마 안 되서 그러나?) 나 역시 대우 조선을 살리지 않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그 방식과 원칙은 비판할 수 밖에 없다. 대중들은 공무원을 80만명을 뽑건, 가계 부채 총량제를 하던 그것조차도 관심이 없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느냐 안 되느냐 그것 때문에 열을 올리고 싸울 뿐이다. 생각해보면 그 지지라는 것의 실체는 무엇일까. 정작 정치인 본인은 그 지지자의 얼굴도 모른다.


4.

최순실 게이트로 무너져내린 박근혜가 한 가장 나쁜 짓은 대선 판도를 엉망으로 만든 것이다. 국가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구도인 안희정 대. 유승민의 대결이 아니라 문재인 대. 안철수의 대결로 만들 가능성이 몹시 높아졌다. 가장 큰 피해자는 안희정이지만 진짜 가장 심각한 피해자는 국민들일 것이다. 


5.

마스다 무네아키는 "카페는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파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원래가 업의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6.

이건희는 반도체 산업은 시간 산업이라고 정의했다. 시계는 패션업이었다. 가전은 조립양산 산업이고 카드업은 술장사라고 했다. 백화점은 유통업이 아니라 부동산업이라고 했다. 빌 게이츠는 컴퓨터 산업의 본질이 하드에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있다는 것을 통찰했다. 스티브 잡스는 휴대전화의 본질은 음성 통화가 아니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보았다. 나는 한국 금융의 본질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험 없는 수수료야 말로 한국 금융의 본질이다. 냉소적인 게 아니라 진짜 그렇다.


7.

어제 새벽 2시 쯤에 오마바케어 취소 법안은 폐기했다고 발표. 주식은 밀리다가 조세개혁에 착수한다는 말에 반등. 생각이 다시 많아지는 주말.


8.

조셉 윤이 대선 후보들을 만나고 다닌다는 뉴스를 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반갑다. 거의 10년 쯤 된 것 같은데 이 분이 미대사관에 참사관으로 계실 때 몇 번 뵌 적이 있다. 그분이 내가 아는 어떤 분과 친구 사이여서 함께 저녁먹고 맥주 마신 적이 있었는데 그분이 혼자 용산 미8군 캠프에 살고 있었는데 주말에 초대해 주셔서 애들 데리고 들어가 놀고 왔다. (간단한 점심 바베큐 파티였다) 한국말이 거의 완벽하기 때문에 미국 외교관이라기 보다는 그냥 친한 한국인 아저씨 느낌이었다. 무슨 대화를 나누었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렇게 리버럴한 분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얼마전 말레이시아 대사로 갔다가 이번에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한국 대선 주자들을 만난 모양인데 이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도 꽤 있다. 왜 국무부 국장을 대선 후보가 만나야 하나, 뭐 이런. 사실 급이 안 되는데 만나지 말라는 것처럼 한심한 소리도 없는 것 같다. (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한국통이었던 보스워스 전대사의 마지막 공직이기도 하다) 사실 조셉 윤처럼 한국말이 완벽하게 되는 미국 고위 외교관을 안 만나는 게 이상한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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