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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부산시당 대변인실

가장 유능한 정치인은 '민중'임을 학비 도서관연장실무원 조합원들이 보여주었다.

부산시 교육청에서 25명 밖에 되지 않는 직종 도서관연장실무원. 그들이 그들의 입으로 자신의 현실을 말하지 않았다면 존재조차 알 수 없었던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

파업 167일을 끝내고, 그녀들은 도서관으로 다시 출근한다. 고용 안정, 그 하나를 위해 파업기간 동안 남몰래 눈물도 많이 흘렸을 동지들. 얼마나 돌아가고 싶은 곳 이었을까? 

첫 출근보다 더 빛나는 오늘의 출근길이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용기가 되어 줄 것이다. 

가장 유능한 정치인은 '민중'임을 보여 준 진짜 노동자 들이다.


2017년 12월 28일 민중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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