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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전국당선전일군들 백두산밀영고향집 방문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백두산행군길을 이어가고있는 전국당선전일군들이 11일 유서깊은 태양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다.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린 답사행군대원들은 소백수골에 자리잡은 사령부귀틀집을 찾았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1930년대 후반기부터 이곳을 조선혁명의 책원지로 정하시고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일대 앙양에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체득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산의 아들,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민족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고향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돌아보았다.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송시비앞에서 그들은 백두의 천출명장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가장 완벽하게 지니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출위인상을 다시금 가슴뿌듯이 새겨안았다.

답사행군대원들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사용하신 박우물과 손수 쓰신 혁명적구호문헌들을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전국당선전일군들은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적인 사상공세,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며 온 나라에 혁명전통학습의 불바람을 일으키는데서 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이어 항일혁명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의 중요출판물보급기지였던 사자봉밀영의 사령부귀틀집과 대원실자리, 우등불자리 등을 돌아보았다.

밀영의 출판소에서 그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자체의 힘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고전적로작들을 비롯한 조선혁명의 로선과 방침들을 해설한 여러가지 선전물과 각종 교양자료를 수많이 찍어낸데 대한 해설을 주의깊게 들었다.

이날 답사행군대원들은 혁명가요합창경연을 진행하였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와 《혁명가》, 《적기가》, 《유격대행진곡》 등의 노래들을 부르며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붉은기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항일의 혈전만리를 꿋꿋이 걸어온 선렬들의 혁명적신념과 열화같은 조국애, 락관주의정신을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하였다.




[보도사진]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우리 식의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령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펼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년말시한부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속에 미국이 우리에 대한 도발수위를 계속 높이고있다.

10일 미국무장관 폼페오가 유엔제재결의를 철저히 리행해야 한다고 떠벌인데 이어 11일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의 자위적인 무장현대화조치들을 걸고드는 적대적도발행위를 또다시 감행하였다.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주권국가의 자위적인 조치들을 걸고든것은 유엔헌장에 명시된 자주권존중의 원칙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다.

이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의 리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적도구에 불과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방증하여준다.

우리는 지금과 같이 예민한 때에 미국이 우리 문제를 론의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를 주도하면서 대조선압박분위기를 고취한데 대하여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다.

자위적군사력을 키우는것이 국제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로 된다면 모든 나라들의 국방력강화조치들도 다같이 문제시되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저들은 때없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쏘아올려도 되고 우리는 그 어느 나라나 다 하는 무기시험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야말로 우리를 완전히 무장해제시켜보려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본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미국이 입만 벌리면 대화타령을 늘어놓고있는데 설사 대화를 한다고 해도 미국이 우리에게 내놓을것이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미국이 이번 회의에서 《상응한 대응》이니 뭐니 하고 떠들었는데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는 더이상 잃을것이 없으며 미국이 선택하는 그 어떤것에도 상응한 대응을 해줄 준비가 되여있다.

미국은 이번 회의소집을 계기로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을 하였으며 우리로 하여금 어느 길을 택할것인가에 대한 명백한 결심을 내리게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주체108(2019)년 12월 12일

평 양



《우리 민족끼리》

[투고] 지랄병자들의 《집회》놀음

 

최근 남조선에서 정치적혼란을 조성시키고 민생을 파탄에로 몰아간 장본인인 《자한당》의 부추김을 받은 시정잡배들이 매일과 같이 해괴한 굿판들을 벌려놓으며 사람들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고있다.

실례로 지난 8일 남조선의 종교계는 물론 각계층까지도 정신병자로 치부하고있는 《한국기독교총련합회》 회장 전광훈과 《자한당》의 상임고문인 리재오를 우두머리로 하는 보수단체가 벌려놓은 《국민대회》라는것만 봐도 그렇다.

개입에서 상아가 나올리 없다고 이 《집회》라는데서 정신이상적인 망언들이 쏟아지다못해 다른 나라 처녀들의 긴양말소리까지 튀여나와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하기야 정신이 들락날락하는것들이 모여서 고아봤댔자 달보고 짖는 개소리밖에 더 나오겠는가.

문제는 《집회》에서 벌려놓는 지랄병자들의 발광이 갈수록 더욱 위험천만해지는것이다.

지난기간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별의별 시정잡배들을 다 동원하여 도처에서 《집회》라는것들을 벌려놓고 해댄 짓이란 동족대결, 민생외면의 망언과 함께 흉기를 휘두르고 성추행을 하는것과 같은 각종 범죄적폭행들이였다.

이번에도 《집회》에 참가한 보수깡패들은 그 주변에서 미군철수를 요구하며 반미시위에 나선 학생들을 때리겠다고 마구 덤벼들었는가 하면 《세월》호참사재수사를 요구하는 1인시위자에게 이리떼처럼 몰려들어 《쓰레기다.》느니, 《징그럽다.》느니 하고 모욕하다못해 《세월》호참사로 생명을 잃은 아이들이 《소풍갔다 죽었다.》는 망발을 미친개 짖어대듯 하였다.

오랜 세월 남조선인민들에게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강점군을 내쫓으려는 의로운 투쟁을 막아나선것도 경악할 일이지만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한채 박근혜보수패당에 의하여 생죽음을 당한 아이들까지 모독해나선 이자들의 망동은 인간쓰레기들의 도덕적저렬성과 추악성, 잔인성을 다시한번 폭로해주고있으며 사대매국과 민족반역에 명줄을 건 보수역적무리들의 발악이 날이 갈수록 더욱 무모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무분별한 폭언과 폭행으로 일관된 《집회》들을 계속 벌려놓으며 민심에 역행하고있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을 하루빨리 청산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격렬히 전개하고있다.

무지한 지랄발광으로 세월을 보내는 극우보수단체들과 이런 미치광이들의 망동을 《민심의 반영》으로 오도하며 재집권야망실현을 위해 날뛰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절대로 피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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