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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보연대 자주통일위원회

12월 12일


[기지 반환]

용산만 정화비 최소 1천억인데…미국 ‘책임 회피’로 일관

  • 한국과 미국이 11일 용산 미군기지 반환 절차를 개시하기로 합의함
  • 용산기지 이전협정(YRP)를 체결한지 15년 만
  • 주한미군사는 지난해 6월, 미8군사는 그보다 1년 정도 앞선 2017년 7월 평택기지로 옮겨감.
  • 전 협정에 따르면 2008년 12월31일까지 유엔사·연합사 및 주한미군사 이전을 완료하게 돼 있으나, 한미연합사의 위치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면서 10년 넘게 지연
  • 미국은 SOFA협정을 근거로 미군기지 오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음
  • 헌법재판소는 2001년 이런 규정이 미군의 오염 정화 의무를 면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결정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2001년 ‘환경보호에 관한 특별양해각서’를 채택함
  • 그러나 미국은 환경양해각서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간 건강에 대한 공지의 급박하고 실질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오염에 대해서만 책임을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
  • 미국은 “지금껏 기지에 근무했던 장병들에게서 특별히 급박한 건강상 문제는 없었다”며 거부하고 있음
  • 정부는 용산기지 정화 비용을 1000억원가량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환경단체는 1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음.
  • 결국 미군기지 오염을 세금으로 치유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기사이동 191211,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920477.html?_fr=mt1#csidx3f4889c3ac6e130869851b7eb168804

 

 

[강제징용]

가와무라 “징용-수출규제, 동시해결로 방향 잡을 필요”

  • 이마이 다카야(今井尙哉) 총리 보좌관이 문희상 국회의장의 강제징용 문제 해법을 평가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함
  •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한(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은 징용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국회에서 제출 준비가 진행 중인 법안에 대해 “이마이 보좌관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함
  • 가와무라 간사장은 또 강제징용 문제와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동시 해결로 방향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

 기사이동 191212, 동아일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212/98766424/1

     

 

[북미관계]

"美비건, 내주 韓방문 때 판문점서 北과 접촉 모색"

  • 교도통신이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일본 방문 전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라고 보도함
  • 또한 비건 대표는 한국 방문 중 남북 군사분계선(MDL)이 있는 판문점에서 북한 측과 접촉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함.
  • 방한 때 청와대를 방문하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보도
  • 비건 대표는 15일 방한 예정이며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등 북측과 판문점에서 접촉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조선일보 보도내용)

 기사이동 191211,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1211159400073?section=nk/news/diplomacy

 

 

 

‘정찰위성급’ 글로벌호크까지 떴다… 美, 강력 대북 경고

  •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 이후 미국이 대북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음
  • 미국 공군 소속 정찰기 글로벌 호크(RQ-4)가 이날 경기 남부 등 한반도 상공을 5만 2,000피트(1만 5,849m) 고도로 비행함.
  • 글로벌 호크는 지상 20㎞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으로 땅 위 0.3m 크기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정찰기로 성능이 정찰위성에 버금가는 것으로 평가됨.
  • 군 관계자는 “통상 정찰기는 위치 식별 장치를 켜지 않아 항적이 노출되는 경우가 드물다”며 “(일부러 항적을 노출해) 추가 도발을 하지 말라고 북한에 경고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고 함.

 기사이동 191211, 한국일보

http://m.hankookilbo.com/News/Read/201912111294376227

 

 

美전문가들 "트럼프, 북한에 협상 압박 지속할 것"

  • 보수 성향의 미국 민간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계속 참는 사람을 약 올리기도 쉽지 않다"며 "트럼프는 그들(북한)이 선을 넘기 전까지는 더 큰 도발이 있어도 이에 의미를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 그러나 "선을 넘으면 그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덧붙임.
  • 복수의 인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후속 행동을 할 핑계를 허용치 않으면서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확실한 약속 없이는 대북 제재를 완화해주지 않는다는 기본 틀에 충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함.
  • 한편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든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과 같은 영향력은 이미 상실했다는 지적도 있음

 기사이동 191211,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1211136500009?section=nk/news/all

 

 

중국·러시아 유엔대사 "안보리 대북제재 완화해야"

  • 중국과 러시아는 한반도 상황을 진전시키기 위해 유엔안보리 대북 제재를 완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
  • 장쥔(張軍) 유엔주재 중국 대사는 이날 북한 미사일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가능한 한 빨리 대북 제재 결의의 '되돌릴 수 있는 조항'을 적용해 조처해야 한다"고 말함.
  • 바실리 네벤쟈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도 "지난해의 긍정적인 모멘텀이 있었지만 안보리 차원에서는 긍정적인 조치가 부족했다. 지금 필요한 유일한 것은 정치적 결단"이라며 제재완화론 주장

 기사이동 191212,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1212013500072?section=nk/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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