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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동행하였다.

 

또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와 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들과 군단장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백두산의 억척의지로 겹쌓이는 만난중하를 단신으로 떠맡아 이기시며 우리 국가의 위대한 힘과 지위를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세워주시고 혁명발전의 일대 도약기를 열어나가시는 우리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께서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며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를 찾아 뜻깊게 새기신 거룩한 자욱은 비상한 력사적의의를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전구에 슴배여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새기시며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 리명수구, 백두산밀영, 무두봉밀영, 간백산밀영, 대각봉밀영을 비롯한 삼지연군안의 혁명전적지, 사적지들과 답사숙영소들, 무포숙영지와 대홍단혁명전적지도 돌아보시면서 백두산전구 혁명전적지보존관리사업과 답사실태를 료해하시고 혁명전통교양의 력사적중요성과 그를 더 높은 수준에서 강화하기 위한 방도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동행한 지휘성원들과 함께 군마를 타시고 백두대지를 힘차게 달리시며 백두광야에 뜨거운 선혈을 뿌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빨찌산의 피어린 력사를 뜨겁게 안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세월이 흘러 강산도 변하고 세대가 바뀌고있지만 백두산의 그 웅자는 변함이 없다고 하시면서 언제 와보아도, 걸으면 걸을수록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곳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백두대지는 혁명전통교양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혁명의 재보들로 가득찬 대로천혁명박물관과 같다고 하시면서 백두대지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에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강국념원이 푸르싱싱 살아 생생히 깃들어있는것 같고 나라를 찾기 위해 피흘려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이 깃들어있는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와 전국의 각계각층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충성의 마음에 떠받들려 백두산아래 첫동네인 삼지연군이 혁명의 고향군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고 혁명전통교양의 중심지, 실체험지, 대전당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졌다고 하시면서 이는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인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받아안고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절대불변의 의지의 발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들이 훌륭히 신설, 개건보수되여 혁명전통교양의 도수를 더 높일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혁명전통교양을 지나간 력사적사실에 대한 추억으로가 아니라 대중에게 산 체험으로 간직되게 하기 위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박력있게 내밀도록 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는 새 세대 당원들과 근로자들과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에게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개척과 더불어 창조되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마다에서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라는것을 똑바로 인식시켜야 하며 우리 혁명의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투쟁에서 불멸의 생명력을 과시하고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만방에 높이 떨치게 한것이 백두의 혁명전통이라는 옳바른 견해와 관점을 새겨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전통교양을 더욱더 강화하는것은 현시기 우리 혁명앞에 나서는 전략적과업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 세계정치구도와 사회계급관계에서 새로운 문제들이 제기되고있으며 우리 당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이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언제나 백두의 공격사상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혁명의 대를 이어놓는 중요하고도 사활적인 문제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금 우리 혁명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새 세대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자는것이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목표이고 방침이라고, 그래서 우리 당에서는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게 한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르는 혁명전적지들마다 전적지를 영구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잘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일군들과 강사들, 종업원들의 충성심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에 혁명전적지들을 다시 돌아보면서 느끼는바가 크다고, 우리 수령님처럼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혈전만리 생눈길을 헤치며 고생하신분은 없을것이라고 감회깊이 말씀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은 변하지 않는 백두의 웅자와 더불어 후세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오늘의 이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꿈으로 소중히 그려보시며 험산준령을 강의한 의지로 헤쳐넘고 뚫고넘으셨을 그날의 수령님의 심중을 경건히 새겨안아보느라니 우리가 어떤 각오를 안고 우리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야 하겠는가,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를 이어서라도 끝까지 이 한길만을 가야 하겠는가 하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그래서 마음과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지지만 힘이 용솟음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과 사적지들마다에는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알자면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교양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수령님과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자기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하고 무장하려면 백두산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백두에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사상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결심이고 의지라고 하시면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교양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제시하시였다.

 

최근 혁명전적지답사실태를 보면 숙영조건, 교통조건을 구실로 겨울철에는 답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꽃피는 봄날에 백두대지에 오면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알수 없다고,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추위도 느껴보아야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알수 있고 또 그 추위가 얼마큼 혁명열을 더해주고 피를 끓여주는가 체험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이제는 렬차가 삼지연읍까지 들어오게 되여 교통문제도 풀렸고 삼지연군의 답사숙영소들과 려관수용능력도 확장개선되여 모든 편의보장조건이 세워진것만큼 겨울철에 답사를 조직하지 못할 리유나 구실이 없다고, 문제는 아직도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교양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지지 못하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겨울철에도 혁명전적지답사를 많이 조직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혁명전적지답사를 형식주의적으로, 관광식, 유람식으로가 아니라 실지 항일유격대원들이 겪은 고난과 시련이 얼마나 간고한것이였는가를 직접 체험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라고 하시면서 전당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다시한번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와 관련한 문제를 실무적으로 대하고 흥정하거나 조건타발을 해대며 집행을 태공하는 현상, 혁명전통교양사업을 만성적으로 대하며 회상기독보나 하는것으로 대치하려드는 현상을 철저히 배격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모든 당조직들이 최근시기 진행한 혁명전통교양사업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중요한 이 사업을 일관성있고도 강도높게 벌리기 위한 실제적대책을 강하게 세우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이번에 시간을 따로 내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본것은 전당, 전군, 전민이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봉쇄압박책동속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로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불굴의 정신력으로 사회주의부강조국건설에 총매진해나가고있는 우리 혁명의 현정세와 환경, 혁명의 간고성과 장기성에 따르는 필수적인 요구에 맞게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세우기 위해서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혁명의 대백과전서이며 우리 민족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신데 이어 또다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사나운 북방겨울의 눈보라를 길들이시며 백두전구에 지축을 흔드는 천리준마의 말발굽소리를 높이 울려 주체조선의 혁명적진군기상을 만천하에 보여주신 강철의 령장,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를 또다시 맞이한 성산은 한겨울의 추위를 물리고 따뜻한 봄기운을 내뿜으며 최고령도자동지를 반기였다.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에서 밝히신 현시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과 그 방도에 대한 대강령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업적을 천만년 길이 빛내이고 혁명발전의 밑천을 더욱 튼튼히 할수 있게 하며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혁명의 지도적지침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앞당겨나갈수 있게 하는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서

  주체108(2019)년 12월 3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소집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우리 혁명발전과 변화된 대내외적정세의 요구에 맞게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12월 하순에 소집할것을 결정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위대한 인민사랑의 창조물로 웅장하게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 성대히 진행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자기 활동의 근본리념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위대한 령도는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의 문명과 복리증진을 위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펼치고있다.

 

조국의 북변 경성군의 중평지구에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대규모의 남새온실농장과 현대적인 양묘장이 건설되여 조업하였다.

 

우리 당의 인민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사랑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이 12월 3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업식에 참석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적이며 애국적인 정책이 응축되고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은 사회주의문명의 높이를 뚜렷이 보여줄수 있게 건축의 실용화, 조형예술화가 실현되고 모든 생산공정이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들로 장비되였으며 과학화, 문화적수준에서도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섰다.

 

사철 갖가지 남새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며 조국의 산들을 더욱 푸르게 전변시키기 위한 당의 웅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은 결사관철의 과감한 돌격전으로 200정보의 드넓은 부지에 320동의 온실과 양묘장, 수백세대의 살림집을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완공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궁전, 공원과 같은 환경에서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신선한 남새와 나무모를 대량생산할수 있는 온실들과 양묘장은 앞으로 련속 일떠서게 될 우리 식의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표준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빛나게 구현된 농장마을은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로 된다.

 

북방의 동해기슭 중평지구에 펼쳐진 희한한 전변은 조국청사에 인민사랑의 대서사시를 끝없이 수놓아가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자력갱생으로 개척해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주는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조업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덕동지, 함경북도당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 함경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신철웅동지,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일군, 종업원들, 경성군을 비롯한 함경북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와 인민군지휘성원들, 군인건설자들이 참가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업식장에 나오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을 위한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을 발기하시고 멀고 험한 건설장을 거듭 찾으시면서 흙먼지만 날리던 중평지구를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조업사를 하였다.

 

박봉주동지는 경이적인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력사적인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며 북방땅에 대규모의 남새온실농장과 현대적인 양묘장이 일떠서 우리 인민들에게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준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사철 푸르싱싱한 갖가지 남새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풍족하게 공급하며 조국의 산들을 더욱 푸르게 전변시키기 위하여 깊이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규모의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중평지구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공공건물들과 살림집들이 훌륭히 일떠서 건축미학적으로나 실리적견지에서 그리고 과학화수준에서 나무랄데 없는 또 하나의 전형이 창조된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박봉주동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일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업테프를 끊으시였다.

 

참가자들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로 인민의 만복을 꽃피워가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또다시 우렁찬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인건설자들과 군중들에게 따뜻이 손저어 답례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정부의 간부들, 인민군지휘성원들과 함께 중평남새온실농장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새생산에서 량적지표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영양학적지표와 맛이 더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농장에서 앞으로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최적화, 최량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는 투쟁목표와 리상을 높이 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도들에서 남새온실농장들을 건설하고 서로 경쟁하며 과학농사정형판정을 관례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온실농사에서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남새온실농장이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평남새온실농장과 같은 거창한 온실바다를 펼치여 인민의 군대로서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군인건설자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을 성대히 진행한 인민군장병들과 함경북도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은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건설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하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갈 불타는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의 조업사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로동당시대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훌륭하게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경이적인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력사적인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며 북방땅에 대규모의 남새온실농장과 현대적인 양묘장이 일떠서게 된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필승의 신심을 더욱 북돋아주는 또 하나의 사변으로 됩니다.

 

온실건설에서 하나의 혁명으로 되는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도시부럽지 않은 농장마을, 함경북도양묘장이 건설됨으로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온실농사를 대대적으로 할수 있는 우리 식 남새온실농장의 표준과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가 마련되고 아름다운 동해지구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은 우리 당의 인민적이며 애국적인 정책이 응축되여있는 인민사랑의 창조물입니다.

 

사철 푸르싱싱한 갖가지 남새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풍족하게 공급하며 조국의 산들을 더욱 푸르게 전변시키기 위하여 깊이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이곳 중평지구에 자리잡고있던 중요군사기지를 철거시켜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한 대규모의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꾸릴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이 영예로운 과업을 인민군대에 맡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한달사이에 두차례나 현지에 나오시여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살림집을 건축미학적으로는 물론 실리적측면에서도 나무랄데 없는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 이 일대를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키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며 강력한 건설지휘부를 편성해주시고 매주, 매월 실태를 보고받으시며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우리 식의 현대적인 수경온실과 토양온실들에도, 하나의 건축군을 형성한 생산건물과 관리건물들, 독특한 형식의 소층살림집들에도 수많은 온실자료들과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보내주시고 설비와 자재, 자금보장을 비롯한 제기된 모든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지도가 깃들어있습니다.

 

참으로 중평지구에 펼쳐진 희한한 전변은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는것을 우리 당의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내세우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헌신적령도의 결정체입니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은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과 열렬한 애국심이 낳은 고귀한 창조물이며 군민협동작전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명령을 받아안은 인민군군인들은 처음 해보는 건설이지만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총부지면적이 200정보에 달하는 온실구역, 양묘장구역, 살림집구역의 기초공사와 하부망공사, 백수십만㎥에 달하는 성토공사와 수백동에 달하는 건축물골조공사를 최단기간내에 결속함으로써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 군대의 투쟁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오직 자기 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손에 설고 눈에 선 복잡한 건설기능과 시공공정을 짧은 시일안에 정통하고 줄기찬 탐구전으로 흙경화제블로크에 의한 우리 식의 축열벽축조방법을 비롯한 수많은 새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면서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을 힘있게 벌린 군인건설자들에 의하여 불과 몇달사이에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320동의 온실들과 양묘장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섰습니다.

 

공사의 나날 일손이 바쁜 속에서도 수십정보의 덕지대를 옥답으로 개간하고 완성된 온실들에 갖가지 남새들을 심고 가꾸어 육아원과 애육원에 보내준 군인건설자들의 아름다운 소행들은 불타는 애국심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안고 당정책관철에 진심을 바쳐가는 우리 군대의 풍모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당의 결심과 의도를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간 인민군장병들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애국열의가 있었기에 그처럼 방대한 공사를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완성하는 기적이 창조될수 있었습니다.

 

국가과학원, 평양남새과학연구소,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을 비롯한 과학교육부문의 과학자, 연구사들은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수많은 첨단기술들을 개발하고 백수십종의 설비들을 자체로 제작하여 국산화비중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련관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필요한 기자재들을 책임적으로 생산보장하였으며 군인가족들과 도안의 수많은 인민들이 군인건설자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성을 바쳤습니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살림집들은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되고 과학화수준, 문화적수준에서 시대의 전렬에 내세울수 있는 본보기입니다.

 

중평지구는 생산구역과 생활구역이 명백히 갈라지고 온실과 양묘장구획들이 규모있게 배치되여 한폭의 그림처럼 조화를 이루고있으며 모든 건축물들의 실용화, 조형화, 예술화가 우리의 사상과 존엄, 문명의 높이를 뚜렷이 보여줄수 있게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였습니다.

 

모든 생산공정이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들로 장비되고 고도로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되여 궁전, 공원과 같은 환경에서 사철 신선한 남새와 나무모를 대량생산할수 있게 된 온실들과 양묘장은 앞으로 련속 일떠서게 될 우리 식의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표준으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추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철저히 구현된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은 모든 살림집들이 현대적미감에 맞으면서도 깨끗하고 아담하게 꾸려지고 학교와 유치원, 탁아소, 병원, 각종 편의봉사시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그쯘하게 갖춘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입니다.

 

지난 10월 완공을 앞둔 건설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공공건물과 살림집들은 건축미학적으로나 실리적견지에서 그리고 과학화수준에서 나무랄데 없다고, 인민군군인들이 또 하나의 전형을 창조하였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앞으로 농촌마을들은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수준으로 건설하여야 한다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습니다.

 

진정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시고 인민의 행복에서 최고의 기쁨을 느끼시며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서 온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이 땅우에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에서 기적을 창조한 인민군군인들처럼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일떠세워야 하겠습니다.

 

전체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중평땅에 나래치던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높이 당이 새롭게 펼친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인민군군인들은 앞으로도 혁명적당군, 인민의 군대답게 당이 부르는 제일 중요하고 어려운 전구들에 맨먼저 달려나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의 땀방울을 다 바쳐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건설신화를 계속 창조하여야 하겠습니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이 마련해준 귀중한 건축물들과 시설물들을 책임적으로 정상관리, 정상운영하며 생산을 끊임없이 늘여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도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데서 전환을 가져와야 하겠습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해 더욱 힘차게 일해나갑시다.

 

 

 

미국의 내정간섭에 보복하기로 결정

 

 

중국이 2일 미국의 내정간섭행위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함의 홍콩입항신청심사를 잠정중지하고 미국의 일부 비정부기구들에 제재를 가하기로 결정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일부 비정부기구들이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소란하게 만드는자들을 비호하고 극단적인 폭력범죄행위를 부추기고있다고 하면서 마땅히 제재를 받아야 하며 응당한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미국이 잘못을 고치고 홍콩문제와 중국내정에 대한 간섭을 중지할것을 요구하면서 중국은 사태발전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홍콩의 안정과 번영, 국가의 주권과 안전 그리고 발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시대와 력사의 흐름에 대한 도전은 용납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지난 시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사죄와 반성을 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영국이 에티오피아에 문화유물을 돌려주고 도이췰란드가 이딸리아에서 감행한 나치스부대의 민간인학살만행에 대해 공식사죄하였으며 얼마전에는 프랑스가 19세기 세네갈에서 략탈하였던 문화유산을 반환하였다.

 

이것은 죄악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이 나라들의 의지의 발현인 동시에 과거문제해결로 나라들사이의 화해와 새로운 관계발전을 도모해나가는 현 국제적흐름을 반영한것이다.

 

그러나 지구상에는 그에 따라서기는커녕 정반대로 나가는 후안무치한 나라가 있다.

 

다름아닌 일본이다.

 

지금 일본은 조선인민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인류앞에 저지른 엄청난 죄악에 대한 인정과 사죄,배상을 거부하고있다.

 

일본의 과거력사는 침략과 전쟁,략탈과 살륙으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이다.

 

특히 지난 세기초 조선의 국권을 강탈하고 막대한 자연부원과 귀중한 문화재보들을 략탈,파괴한 섬나라의 죄행은 동서고금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다.

 

일본의 문화재략탈행위는 우리 나라를 강점하기 이전부터 감행되였으며 40여년간의 식민지파쑈통치기간 더욱 본격화되였다.

 

개성에 있는 경효왕릉(고려 31대왕의 왕릉)을 폭파하고 달구지 10여대분의 유물을 털어간것을 비롯하여 일제는 조선강점기간에 우리 민족이 수천년동안 창조하고 보존하여온 귀중한 유물들을 닥치는대로 일본으로 빼돌렸으며 가져갈수 없는것은 다 파괴해버렸다.

 

지금 도꾜 우에노박물관에는 《조선통감부》 첫 통감이였던 이또 히로부미가 략탈해간 조선문화재가 수백점이나 진렬되여있다.

 

도꾜국립박물관을 비롯한 크고작은 박물관들과 대학,절간들에 도자기,금속공예품,자개박이공예품,불상,그림,도서,활자 등 조선의 문화유물이 전시 또는 보관되여있다. 개인소유물로 된것까지 다 합치면 수십만점에 달한다고 한다.

 

일제의 조선문화재략탈행위는 단순히 개인에 의한 재산략탈이 아니라 관권과 군권의 총발동하에 조선민족을 완전말살하려는 목적밑에 감행된 특대형국가범죄행위이며 국제법에도 철저히 위반되는 용납 못할 국제범죄이다.

 

그러나 일본은 패망후 70여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문화유물강탈을 비롯한 과거에 저지른 추악한 만행들에 대한 아무런 죄의식조차 없이 그를 전면부정,미화분식하고있다.

 

그것도 모자라 복수주의적재침야망으로 피를 끓이며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일본이 어지러운 과거를 한사코 부여안고 책임을 회피할수록 뼈아픈 고통과 상처를 안고사는 우리 인민을 비롯한 인류의 대일적개심은 배가해지고있다.

 

일본은 시대와 력사의 흐름에 도전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걷어치우고 지체없이 과거청산에 나서야 한다.(끝)

 

 

 

박정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담화

 

 

 

나는 미국대통령이 3일 영국에서 진행된 나토수뇌자회의기간 우리에 대한 재미없는 발언을 하였다는데 대해 전해들었다.

 

우리 무력의 최고사령관도 이 소식을 매우 불쾌하게 접했다.

 

지금 이 시각도 조미관계는 정전상태에 있으며 그 어떤 우발적인 사건에 의해서도 순간에 전면적인 무력충돌에로 넘어가게 되여있다.

 

최근 미국군대는 우리 국가를 겨냥한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들을 보이고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군사적행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에 주는 영향들에 대하여 분석하고 대처할수 있는 준비를 하고있다.

 

나는 이처럼 위험한 군사적대치상황속에서 그나마 조미사이의 물리적격돌을 저지시키는 유일한 담보로 되고있는것이 조미수뇌들사이의 친분관계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대통령이 우리 국가를 념두에 두고 전제부를 달기는 했지만 무력사용도 할수 있다는 발언을 한데 대하여 매우 실망하게 된다.

 

이러한 위세와 허세적인 발언은 자칫 상대방의 심기를 크게 다치게 할수 있다.

 

한가지만 명백히 말해두지만 자국이 보유한 무력을 사용하는것은 미국만이 가지고있는 특권이 아니다.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상으로 하는 군사적행동을 감행하는 경우 우리가 어떤 행동으로 대답할지에 대해서는 누구나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만약 미국이 우리를 상대로 그 어떤 무력을 사용한다면 우리 역시 임의의 수준에서 신속한 상응행동을 가할것이라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대로 무력을 사용하는 일은 미국에 있어서 매우 끔찍한 일이 될것이다.

 

주체108(2019)년 12월 4일

 

평 양(끝)

 

 

12월 5일 《우리 민족끼리》

12월의 첫 일요일에 새겨진 절세위인의 헌신의 자욱

 

 

해마다 찾아오는 12월이고 의례히 있게 되는 섣달의 추위여도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엔 뜨거운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인다.

 

천만년세월이 흐른대도 정녕 잊을수 없는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12월에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찬바람, 눈보라를 헤치시며 인민을 찾아 남기고 또 남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헌신의 자욱이 가슴저리도록 더듬어진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모란봉의 아름다운 풍치속에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의 자태가 우렷이 비껴든다.

 

개선청년공원유희장!

 

이름만 불러보아도 한없는 그리움으로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잊지 못할 주체100(2011)년 12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개건되여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르는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또다시 찾아주시였다.

 

그날은 12월의 첫 일요일이였다. 섣달치고도 차디찬 칼바람이 맵짜게 불어치던 류다른 날이였다.

 

조용히 귀기울이면 한겨울의 추운 일요일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 격정과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인민의 행복한 생활이 자신의 락이라고 교시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한 음성이 지금도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맞고보내신 위대한 장군님의 날과 달들에 그 언제 마른 길, 좋은 날이 따로 있었으랴만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섣달의 차디찬 칼바람을 헤치시였으니 사랑과 헌신의 그 한평생을 더듬는 우리의 가슴 어찌 뜨거움으로 젖어들지 않으랴.

 

오랜 시간에 걸쳐 현대적인 유희시설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고 유희장 곳곳에 일떠선 봉사기지들에도 들려보시며 우리 인민에게 더 좋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그리도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고, 인민들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 인민들에게 영광을 안겨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하시며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인민을 위한것이라면 최상최대의 평가를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이시기에 그이의 첫 물으심은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하는것이였다.

 

떠나시면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교시는 유희장을 리용하는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도 주지 말아야 하며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가라는 간곡한 당부였다.

 

그렇게 흘러간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12월이였다. 이 나라의 천만자식들을 위해 어느 하루, 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류는 《모든것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치신 김정일각하의 한생은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인민의 참된 아들로서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불면불휴의 로고와 애국헌신으로 마련해놓으신 락원에서 조선인민은 마음껏 행복을 누리고있다. 참으로 그이는 인민을 하늘처럼 믿으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인민의 참된 아들이시다.》고 하면서 끝없이 흠모하며 칭송하고있다.

 

뜻깊은 12월의 하루하루가 흐르는 이 시각도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결정체인 개선청년공원유희장에는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흠모의 정이 더욱 뜨겁게 굽이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오늘도 태양의 모습으로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는 철의 진리를 뜨겁게 전하여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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