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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캄보쟈왕국 국왕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1면]

자주의 나라 조선은 사회주의의 보루 [1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1면]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리 [1면]

제품질제고의 열풍속에 [1면]

벨트갱건설에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 [1면]

[보도사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수지제품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1면]

내 조국의 숲이여, 끝없이 푸르러 설레이라 [2면]

황금산의 새 력사를 펼치시는 길에서 [2면]

거듭 찾아주신 양묘장 [2면]

인민의 행복위해 걸으신 길 [2면]

불멸의 령도업적을 깊이 체득시켜 [2면]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2면]

설비현대화와 제품의 질제고 [3면]

강철전선을 적극 지원 [3면]

합금철로에 비낀 견인불발의 창조본때 [3면]

결사의 각오 안고 떨쳐나서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 [3면]

축산물생산에서 중시한 문제 [3면]

낟알짚으로 배합먹이를 만들어 리용 [3면]

전시식량증산은 전승을 안아오기 위한 결사전이였다 [4면]

불가능을 이겨낸 힘 [4면]

일터의 미더운 주인-우리 대의원 [4면]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 [4면]

용해장과 잇닿은 마음 [4면]

[보도사진] 토끼기르기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4면]

산림보호사업에 정보기술수단들 적극 도입 [4면]

여기서 승리를 보고 래일을 본다 [5면]

번영하는 내 조국의 힘-군민일치 [5면]

계절옷과 꽃피는 우리 생활 [5면]

전통적인 민족음식-김치만들기(1) [5면]

화분에서 장미가꾸기 [5면]

새로운 결심을 안고 더 높이 비약하자 [6면]

《조선의 교예는 21세기 교예의 본보기》 [6면]

중국공산당 료녕성위원회친선대표단 귀국 [6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서 및 수공예품전람회 로씨야에서 진행 [6면]

남조선강점 미군의 세균무기반입과 실험을 규탄 [6면]

조류독감비루스 검출 [6면]

미국의 반꾸바정책 비난 [6면]

전국화장품전시회가 진행된다

[유구한 력사, 찬란한 문화]

함경남도의 국보유적들(3)

함경북도지방의 토배기음식 몇가지

 

 

 

 

 

11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굴욕적인 《동맹》관계는 마땅히 철페해야

 

최근 미국이 《한미동맹위기관리각서》를 개정하여 남조선군을 해외침략전쟁의 돌격대로 써먹으려고 획책하고있다.

 

1953년 10월에 체결된 《한미호상방위조약》의 부속문서인 《한미동맹위기관리각서》는 조선반도에 《위기사태》가 발생할 경우 미국과 남조선의 련합대응 및 각자의 역할을 규정한 비밀문서라고 한다.

 

최근 미국은 남조선과의 《전시작전통제권》반환놀음에 맞추어 이 각서에 들어있는 《<한>반도유사시》라는 표현을 《<한>반도 및 미국의 유사시》로 변경하려고 시도하고있다.

 

미국의 요구대로 《위기상황》의 범위가 《<한>반도 및 미국의 유사시》로 확장되는 경우 남조선은 중동문제, 중국남해문제 등 미국이 개입하는 해외분쟁지역들에 군대를 제공하지 않을수 없게 되여있다. 또 《전시작전권》을 넘겨받는다고 해도 실제적인 《작전권》은 미제침략군이 계속 행사하게 되여있다.

 

이것은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을 반환한 이후에도 《한미동맹》과 《련합대응》의 간판밑에 남조선을 철저히 얽어매고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의 대포밥으로 써먹으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미국의 강요에 굴복하는 경우 남조선은 미국의 대륙침략과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전초기지, 병참기지로 더욱 전락되게 될것이며 참혹한 전란을 피할수 없을것이다.

 

남의 땅을 가로타고앉아 군사기지화하고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주둔비를 수탈하는것도 모자라 남조선청장년들을 해외침략전쟁의 돌격대로 내몰려는 미국이야말로 파렴치한 강도배이다.

 

이런 날강도를 《구세주》로, 《혈맹》으로 추켜올리며 간도 쓸개도 다 섬겨바치는 남조선위정자들이야말로 어리석기 짝이 없다.

 

오만무도하고 탐욕스러운 미국에 굴종하면 할수록 치욕과 불행만 가중되며 종당에는 돌이킬수 없는 참변을 당해야 하는것이 자주권이 없는 하수인의 가련한 운명이다.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각층이 《한미동맹위기관리각서》개정요구는 군대를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수행을 위한 첨병으로 삼고 남조선을 그를 위한 완전한 전초기지로 전락시키겠다는것이다, 《정부》는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요구를 단칼에 거부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나서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남조선 각계층은 70여년간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을 단호히 배격하고 침략적이며 굴욕적인 《한미동맹》을 철페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 것이다.

 

 

 

 

11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암덩어리는 제때에 제거해버리는것이 상책

 

우리가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단행한데 대해 남조선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악담질을 하면서 못되게 놀아대고있다.

 

우리가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성공에 대해 발표하자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것들은 이른바 《론평》이라는것을 발표하며 앞에서 손을 내밀고 뒤통수를 치는것이 진짜 북의 모습이다, 북의 행태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고 고아댔다.

 

그런가 하면 지난 1년간 남북사이의 긴장완화는커녕 전쟁위험만 커졌다느니, 굴종적인 《대북정책》으로 남조선만 무장해제되고있다느니, 안보에 《통구멍》이 뚫렸다느니 하면서 《정부》는 《대북정책》의 기조와 뿌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외교, 안보팀을 전부 교체하라고 악을 써대고있다. 그러면서 이번에 북이 시험사격을 한 초대형방사포는 현재의 미싸일방어체계로는 막을수 없는 아주 위협적인 무기체계이다, 날로 고도화되는 북의 미싸일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방어체계마련에 나서야 할 절박한 시점이다, 《킬 체인》, 《한국형미싸일방어체계》, 《대량응징보복계획》 등 《한국형3축타격체계》조기구축은 물론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편입에 대해서도 심각히 론의해야 할 때이라고 줴쳐대고있다.

 

한편 보수언론, 전문가들도 북이 초대형방사포의 련속적인 시험사격으로 《안보불안》을 고조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대북정책페기》와 《한미일공조체제강화》에 대하여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며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려는 또 하나의 극악한 동족대결망동이다.

 

우리의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은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과 압박공세를 단호히 제압분쇄하기 위한 지극히 정당한 자위적조치로서 그 누구도 시비할 권리가 없다.

 

미싸일발사에 대해 말한다면 오히려 남조선군부가 더 많이 하고있으며 그에 대해서는 최근 당국자들자체도 인정하고 실토한바 있다.

 

그런데도 유독 동족대결에 환장한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만이 불에 덴 송아지마냥 미쳐날뛰면서 우리를 걸고드는 악담질을 마구 해대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킬 체인》이니, 《한국형미싸일방어체계》니, 《대량응징보복계획》이니 하고 떠들다 못해 남조선을 주변렬강들의 군사적대결마당으로 만들어버릴수 있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입에 대해서까지 줴쳐대고있는것이다.

 

북남관계가 파탄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져도 《정권》탈취만 하면 그만이라는 보수패당의 흉악한 야심과 무분별한 대결광기로 하여 앞으로 어떤 험악한 사태가 벌어지겠는지 예측하기 어렵다.

 

현실은 대세의 흐름에 도전하여 동족대결을 고취해나서고있는 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의 공동번영은 고사하고 평화와 안정도 이룰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민족의 리익은 안중에 없고 오직 《정권》탈취야망에만 들떠있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 민족내부의 암덩어리들을 한시바삐 제거해버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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