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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하자 [1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료녕성위원회에서 선물을 보내여왔다 [1면]

산림연구원건설 적극 추진 [1면]

화력발전설비대보수에 력량 집중 [1면]

새집들이한 선경마을에 인민의 웃음 넘쳐난다 [1면]

[정론] 인민의 경의 [2면]

과학기술보급실은 공장기술자, 로동자들의 야전학교 [2면]

[보도사진] 공장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가고있다. 위대성교양사업을 실속있게 [2면]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길에서 [2면]

직관선동을 강화하자 [3면]

자력갱생교양에서 중시한 두가지 문제 [3면]

19명이 불씨가 되여 안아온 불길 [3면]

[보도사진] 청년대학생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3면]

우리 당세포위원장 [3면]

뜨거운 인정미는 위력한 정치사업 [3면]

현실적의의가 있는 연구성과를 [3면]

기관사들의 목소리에서 증송의 방도를 찾아 [3면]

헌신적복무정신과 창조적인 경영활동에 성과의 담보가 있다 [4면]

과학기술과 농업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자 [4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동지가 중국공산당 료녕성위원회친선대표단을 만났다 흐뭇한 남새작황 [4면]

선반공으로 근 40년 [4면]

독자의 편지 [4면]

은을 낸 논벼종자처리방법 [4면]

나무사름률을 높이는데 모를 박고 [4면]

인생의 길 [5면]

가요 《누가 나에게 가르쳤던가》 [5면]

연구사업의 기준을 어디에 두었는가 [5면]

실천실기교육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어 [5면]

인재가 많아야 나라가 강해진다 [5면]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여 [5면]

만민의 다함없는 지성이 깃든 선물들 [6면]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9 페막 [6면]

발해의 력사와 문화에 관한 학술토론회 진행 [6면]

전국조각, 공예축전 개막 [6면]

벌가리아에서 친선모임 진행 [6면]

평양외국어대학에 인디아대사관이 도서 기증 [6면]

부산에서 미군반대투쟁 전개 [6면]

환경파괴행위를 폭로 [6면]

《유엔군사령부》의 해체를 요구 [6면]

남조선로동자들 일본대사관앞에 강제징용로동자상 설치 [6면]

로씨야대통령 사회적단합을 강조 [6면]

여러 나라에서 악화되는 식량위기 [6면]

세계적범위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 증가 [6면]




사설 /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하자

 

 

최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1116호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확고히 견지하며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자기앞에 나선 과업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최단기간내에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조국을 자력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강대한 국가로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과학기술중시는 우리 당이 부강조국건설의 첫 시기부터 일관하게 틀어쥐고온 전략적로선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학기술발전을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여기에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강력한 과학기술인재대군이 육성되고 현대적인 과학연구기지들이 도처에 일떠섰으며 과학기술발전의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당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비약적혁신이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시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전위부대, 전초부대로 내세워주시고 그들의 과학연구사업과 생활조건보장을 위해 천만금도 아낌없이 돌려주시였으며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시였다.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과학기술전당이 일떠서고 모든 단위에 과학기술보급기지가 꾸려져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현대과학기술을 마음껏 습득할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였다.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당의 령도에 의하여 오늘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관점과 기풍이 우리 사회의 국풍으로 확고히 전환되고있다.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확립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은 지식경제시대의 나라와 민족의 존립과 발전에 관한 과학적인 분석으로부터 출발하고있다.

 

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이 기관차가 되여 사회의 전반적발전을 추동해나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나라들사이에 치렬하게 벌어지는 국력경쟁에서 기본의 기본은 다름아닌 과학기술경쟁, 인재경쟁이다.과학기술을 등한시하면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망하고만다.우리는 과학기술발전이자 나라와 민족의 창창한 미래라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기고 과학기술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부강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확립할데 대한 사상에는 자체의 힘으로 강국의 꿈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가 힘있게 맥박치고있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내달리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우리가 온갖 도전과 시련을 뚫고 내세운 전략목표를 빛나게 실현하며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최선의 방도는 과학기술을 비약의 원동력으로 삼고 투쟁하는것이다.과학기술전선이 튼튼하면 그 무엇도 무서울것이 없고 자체의 힘으로 더 좋은 앞날을 앞당겨올수 있다.

 

오늘 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과학기술에 의하여 힘있게 추동되고있다.나라의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고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하여 금속공업발전의 명맥을 우리 손에 확고히 틀어쥔것이나 경공업부문에서 우리의 상표를 단 명제품, 명상품들이 쏟아져나오고 농업부문에서 다수확열풍이 세차게 불어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의 고귀한 결실이다.과학기술발전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는 기풍이 서가고있기에 우리 국가는 끊임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우리는 당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하여 우리 나라를 인재가 바다를 이루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비약하는 강국으로 빛내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는것은 과학기술중시의 국풍을 확립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국풍이란 온 사회를 지배하며 정세와 환경이 달라지고 세대가 바뀐대도 변하지 않는 그 나라 특유의 전인민적인 사상관점과 투쟁기풍, 생활방식의 총체라고 할수 있다.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가 국풍으로 확립되자면 중앙의 일군들로부터 말단단위의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남녀로소모두가 과학기술중시의 길만이 살길이며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는 확고한 립장을 가져야 한다.과학기술을 무시하면 자주적존엄도 지킬수 없고 민족도 망한다는 관점,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무에서도 유를 창조해나가는 투철한 립장,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과학기술발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적극적인 태도를 확립하여야 한다.당에 대한 충성도,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도 과학기술에 기초한 높은 사업실적으로 표현되여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존중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

 

오늘날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이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의 선봉적역할이 있어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 인민의 행복한 미래가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

 

우리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존중하고 우대하는것이 자기자신을 위한 일, 나라를 위한 일로 된다는것을 심장깊이 새기고 그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위해주어야 한다.나라의 국방력강화와 경제건설에 커다란 기여를 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공적을 널리 소개선전하여 온 나라 인민들이 다 알도록 하고 그들이 자기 직업에 대한 긍지와 애착을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의 연구조건과 생활조건을 책임적으로 보장해주어 그들이 사소한 불편도 모르고 오직 과학연구사업에만 정력을 쏟아붓게 하여야 한다.오늘은 비록 성과가 없다고 하여도 10년, 20년앞을 내다보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연구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어 알찬 열매를 맺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있는 오늘 과학연구성과를 제때에 도입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과학연구사업에 대한 투자를 결정적으로 늘이는것과 함께 과학자, 기술자들의 고심어린 연구성과를 소중히 여기고 대담하게 도입하여 현실에서 은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

 

온 나라에 교육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교육은 과학기술의 어머니이며 과학기술중시기풍이자 곧 교육중시기풍이다.우리는 당이 제시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교육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교육에서 가장 기초적인 단계인 초등 및 중등교육의 질을 높여 원리적기초가 든든한 학생들을 키워내며 고등교육을 개선강화하여 인재를 전망적으로, 과학적으로 양성하여야 한다.교원대렬을 잘 꾸리며 그들이 높은 교육자적자질을 지니고 교수교양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여야 한다.누구나 후대교육을 위한 일에 발벗고나서며 교육사업에 필요한것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이 앞장에 서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을 옳바로 가져야 과학기술중시의 국풍이 철저히 세워지게 된다.일군들이 과학기술학습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과학기술, 수자에 기초하여 모든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가는것을 체질화, 생활화하여야 한다.자기 자식들을 과학기술전선에 남먼저 세워 그들이 두뇌전, 기술전으로 당과 조국을 받드는 참된 충신, 애국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적극 실현하며 절약투쟁을 강화해나가야 한다.자기 단위의 기술인재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모든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단위에서 이룩되는 과학기술적성과들과 좋은 경험을 공유하여 다같이 발전하고 다같이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력을 높이 떨쳐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기 위한 정치사업,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자체학습에서 과학기술학습의 비중을 높이며 학습망을 통하여 보급하는 과학기술자료들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기술실무수준을 높이고 단위발전을 촉진할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정치적으로 높이 평가해주고 내세워주며 그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기 위한 분위기를 조장시켜야 한다.

 

모두다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확립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여 하루빨리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정론 / 인민의 경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새겨진 우리 군대의 위훈의 자욱을 더듬으며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마음이 있다.

 

세월을 이기는 정은 없다고 하였지만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우리 군대에 대한 그 정은 세월을 이기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다.

 

우리 군대!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고 기쁠 때에도, 시련에 찬 나날에도 힘과 고무를 더해준 참다운 인민의 군대-영웅적조선인민군에 대한 고마움이 이 땅우에 더 뜨겁게 굽이친다.

 

시련속에서도 힘차게 키를 솟구며 나날이 늘어나는 행복의 요람들의 창가에도 넘치는 마음이다.병사들의 헌신의 땀방울 스민 열매들이 주렁지는 전야에서도, 원아들의 밝은 웃음소리 넘쳐나는 육아원과 애육원의 마당가에서도 뜨겁게 안아보는 고마움이다.

 

세상에 군대는 많다.그러나 인민의 경의를 받는 군대는 오직 우리 군대뿐이다.인민이 진정으로 존경하며 사랑하는 군대, 인민이 마음속으로 부치는 감사의 편지가 끝날줄 모르는 우리 군대, 바로 여기에 우리 군대가 이 세상 최강인 비결이 있고 그 강대함의 원천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에 조국강산을 진감시키며 련이어 일어난 눈부신 기적은 그 어느것이나 다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산물입니다.》

 

군대의 위력이나 면모를 평가하는것은 우월한 무장장비나 풍부한 전투경험만이 아니다.인민의 마음에 비낀 모습처럼 정확한것은 없다.인민의 경의를 받는 군대, 그것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훌륭한 군대이다.

 

무적의 총대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는 군대,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인민을 위하고 그 행복을 창조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군대, 그런 군대를 인민은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진정어린 경의를 드린다.

 

인류력사에 군대라는 무장집단이 생겨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진정으로 인민의 존경을 받고 경의를 받은 군대는 없었다.한때의 정복전쟁으로 위세를 떨친 군대도 있었고 무장장비를 자랑한 군대도 있었지만 인민의 사랑과 존경은 받지 못하였다.

 

드넓은 이 행성에 오직 영웅적조선인민군뿐이다.창건 첫날부터 지금까지 장장 수십년세월 세기와 년대를 이어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군대, 세월의 흐름속에 그 힘과 위용을 백배하며 당의 자랑, 국가의 기둥으로 존엄떨치는 불패의 혁명강군.

 

우리 군대의 위력은 대단하다.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항일의 전통을 이어 감히 이 땅을 넘보고 덤벼드는 침략의 무리를 타승한 전승업적도 위대하다.

 

우리 군대는 혁명의 총대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무적의 강군인 동시에 자기의 진한 피와 땀으로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가는 창조의 강군이다.

 

인민의 운명의 수호자, 행복의 창조자! 여기에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혁명강군으로서의 우리 군대의 특출한 면모가 있고 인민의 다함없는 경의를 받는 비결이 있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 우리 병사들의 심장의 박동과도 같은 이 구호는 조국의 수호와 번영을 다같이 떠밀어온 우리 군대의 빛나는 위훈을 새기여준다.

 

해방된 조국땅에서 항일의 포연내 스민 군복을 벗을새도 없이 새 조선건설의 전구마다에 남먼저 달려갔던 항일의 투사들, 전후 재더미를 털고 일떠서는 천리마조선의 존엄과 기상에도 우리 군대의 위훈의 자욱이 새겨져있다.세인을 놀래운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그대로 수호의 전방도, 창조의 최전선도 다 맡아안고 지켜온 우리 병사들의 애국헌신의 실록으로 빛난다.

 

2.8비날론공장(당시)과 서해갑문과 같은 굴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들, 인민의 행복 꽃피는 전야와 어촌들에 후덥게 새겨진 우리 군대의 애국애민의 위훈 천이던가 만이던가.

 

어디서나 들리고 보인다.인민의 기쁨 꽃피고 그 행복을 마련해가는 시대의 전구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우리 군대의 위훈의 이야기 얼마이던가.

 

어제는 인민의 웃음 피여나는 마식령스키장이며 수도의 유희장들과 문수물놀이장, 불밝은 로동자합숙들의 창가에서 들었다.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솟구쳐오른 창전거리며 은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한 행복의 보금자리들과 원아들의 밝은 웃음 비끼는 사랑의 요람들에서도 뜨겁게 새기였다.금산포젓갈향기 넘치는 상점매대들과 과일향기 가득한 청춘과원들에서도, 군민이 힘을 합쳐 왕가물과 태풍피해를 이겨낸 전야마다 설레이는 벼이삭들의 설레임소리에도 실려오는 우리 군대의 미더운 모습,

 

정녕 이 땅에서처럼 병사들에 대한 고마움이 생활의 갈피마다에 후덥게 스며있고 군대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때없이 가슴적시는 그런 인민이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 군대에 대한 인민의 자부는 무엇보다도 그들이 지닌 힘과 위용에 대한 찬탄이고 격정이다.

 

군대에 대한 인민의 경의는 본질에 있어서 군대가 지니고있는 힘과 위용에 대한 격찬이다.아마도 이 세상에 우리 군대처럼 무엇이나 다 이루어내는 군대, 결심하여 안아오지 못하는 기적이 없는 그런 강군은 없을것이다.

 

우리 시대의 축도인 삼지연군건설장이며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 갈마반도에 펼쳐진 해안관광도시건설장,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건설장은 자력으로 번영하는 우리 국가의 기상이 나래치는 시대의 최전선인 동시에 우리 군대의 불패의 위력이 만천하에 떨쳐지는 뜻깊은 전구이다.

 

인간의 힘이 이렇게도 강하단 말인가, 사람의 정신력이 이처럼 놀라운 기적을 안아올수 있단 말인가 하는 경탄이 터져나오는 이 기적의 전구들에서 그처럼 만사람을 격동시키는것은 바로 우리 군대의 불패의 위용에 대한 격찬이다.

 

산간의 리상도시로 훌륭히 일떠선 삼지연군 읍지구, 이곳을 찾으면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불과 한해 남짓한 사이에 오늘과 같은 기적을 안아온 삼지연군건설자들이지만 그들도 놀라움속에 전하는 군인건설자들의 위훈, 그것은 정말 우리 군대가 대단하고 다르다는 진정의 격찬이다.처음 병사들이 이곳으로 달려왔을 때까지만 하여도 그들이 오늘과 같은 기적을 창조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하였던 사람들이 많았다.하지만 한겨울에 기초굴착을 진행하고 북방의 혹한속에서 대형덧집을 짓고 그속에서 콩크리트치기를 중단없이 진행할 때, 마치 《기적의 탑》, 《불굴의 상징》인듯 고층건물이 하루가 다르게, 낮과 밤이 다르게 키를 솟굴 때 너무도 놀라운 광경에 가슴이 벅차올랐다는 돌격대원들의 그 이야기, 인민군대의 공격속도에 발을 맞추어 자기들도 힘차게 달려왔다는 그 이야기는 진정 얼마나 가슴뜨거운가.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 군민이 힘을 합쳐 안아올리는 이 새 문명의 개척지에서도 우리 군대 제일의 찬탄이 터져나온다.지난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곳을 찾으셨을 때까지만 하여도 우리가 신문지면에서 본것은 아직 시작에 불과한 모습들이였다.그런데 불과 넉달사이에 경이적인 전변이 일어났다.우리 원수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어디가 어딘지 몰라보게 변한 천지개벽이다.밤이 없었던 전투장, 오직 당앞에 결의한 완공의 날을 향해 불사신마냥 달려온 병사들의 만단사연이 력력히 슴배인 이 기적의 전구를 걷느라면 이 세상 제일 강하고 미더운 우리 군대, 무엇이나 마음만 먹으면 다 이루어내는 참으로 희한한 우리 군대에 대한 격정으로 가슴은 한없이 설레인다.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우리 군대의 위용은 참으로 대단하다.

 

《행복의 창조자,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자》,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 새겨진 이 글발은 우리 군대가 올라선 창조의 높이를 말해준다.

 

문명의 개척자, 사실 그것은 보통의 호칭이 아니다.나날이 발전하고 급속히 진보하는 시대를 앞장에서 선도하고 그 총체와도 같은 문명을 개척한다는것은 그만큼 높은 수준과 안목, 훌륭한 준비를 요구하는 어려운것이다.이 땅에서는 바로 다름아닌 우리 군대가 시대를 선도하고 새 문명을 개척해나간다.여기에 인민의 열렬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우리 군대의 또 하나의 진모습이 있다.

 

우리 군대에 의해 온천문화의 본보기가 창조되고있는 양덕군의 온천지구를 돌아보아도 그렇고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 전형, 온실건설에서의 하나의 혁명으로 되는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지구를 돌아보아도 가슴은 벅차오른다.건축미학적으로나 실리적견지에서 그리고 과학화수준에서 나무랄데 없는 그처럼 훌륭한 기념비적대상건설을 우리 군대가 맡아 수행한다는것은 얼마나 놀라운가.

 

정말 우리 군대야말로 이루어내지 못하는 기적이 없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은 세차게 설레인다.그럴수록 심장을 파고드는 격정이 있다.그처럼 훌륭한 군대를 키워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이다.

 

우리 군대에 대한 인민의 경의, 그것은 바로 그렇듯 미더운 창조의 대군을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군대가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변함없이 빛나게 수행하도록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인민의 다함없는 경의이다.

 

예로부터 령장밑에 약졸이 없다고 하였다.군대의 위력은 령장에게 달려있다는 말일것이다.하지만 동서고금에 인민의 군대를 창건하고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과 사명에 충실하도록 이끌어주신 절세의 령장은 오직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이시다.

 

우리 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워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업적에서 인민의 군대의 창건과 강화발전은 특출한 의미를 가진다.왜냐하면 그것은 우리 군대가 언제 어느때나 백전백승할수 있고 영원한 힘과 위용을 가질수 있는 억센 뿌리, 무궁한 원천을 안겨주신 불멸의 공적으로 되기때문이다.

 

항일전의 나날 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 없듯이 유격대는 인민을 떠나 살수 없다는 지론을 내세우시고 유격대가 참다운 인민의 군대가 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전쟁시기는 물론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우리 군대가 인민의 수호자, 행복의 창조자로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

 

항일의 전통을 이은 우리 군대가 자기 생명의 원천이고 지지점인 인민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을 위하는 군대로 변함없이 위용떨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지금도 고난의 행군의 나날을 더듬을 때면 인민의 마음은 한없는 격정에 젖어든다.

 

자신께서는 언제나 전사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최고사령관이 될것이라고 하신 그 교시의 깊은 뜻을 우리는 고난의 언덕에서 사무치게 새기였다.

 

고난의 행군의 나날 우리 장군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전선길에는 총과 총이 마주선 최전연초소들만 있지 않았다.

 

시련을 이겨내는 창조의 전역들과 토지정리전투장들, 현대적인 목장들과 양어장들에도 우리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그 자욱이 어려있으며 이름없는 병사가 유원지 폭포벽에 써넣은 글발앞에서 인민을 위해 바치는 우리 군대의 진정을 후덥게 새기시며 세상이 다 알게 내세워주신 감명깊은 사실도 있다.어두운 굴속에서 희생적으로 일하는 병사들의 모습이 너무도 가슴에 사무치시여 가시던 길을 멈추시고 야전차의 전조등을 오래도록 비쳐주시던 그 전설같은 무지개동굴이야기를 안고 고난의 행군의 나날들이 흘러가지 않았던가.

 

수호와 창조의 한전호, 우리 장군님은 바로 그렇게 사랑하는 병사들과 어깨겯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희생적인 애국헌신의 길을 앞장에서 억세게 걸어오시였다.그 애국헌신의 자욱우에 꽃피는 인민의 행복이고 그 열혈의 심장에 받들려 전진하는 조국이거늘 우리 어찌 병사들에게 머리숙여 고마움의 인사 삼가 드리지 않으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오늘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더 높이 빛나는 이 구호,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떠받드신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좋은 일들을 찾아하도록 우리 군대를 끝없이 고무하고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하신 영상이 천만의 심장을 파고든다.

 

군대는 령장을 닮는다.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위하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진두에 모시여 당의 군대, 수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변함없이 높이 떨쳐가는 우리 군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역마다에서 우리 군대가 마식령속도, 조선속도와 같은 새로운 속도를 창조하도록 해주시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는 자연피해복구전투장들에도 우리 군대를 제일먼저 불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서 인민은 우리 군대를 앞세워 부강조국건설의 활로를 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뜨겁게 새긴다.

 

오늘 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꽃피우는 시대의 전구마다에서 발휘되고있는 우리 군대의 무비의 위훈은 그자체에만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다.그 과정을 통하여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의 빛나는 모범이 창조되고 혁명적당군으로서의 우리 군대의 위용이 더욱 백배해지고있다.혁명적실천을 통하여 우리 병사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는 보람찬 투쟁의 길을 어떻게 열어나가야 하는가를 뼈속깊이 만장약한 결사관철의 투사들로 미더웁게 성장하고있다.

 

우리 군대는 어제도 오늘도 사랑으로 강하고 무적이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칠 신념과 의지로 만장탄된 이 땅의 병사들,

 

평범한 날의 이런 강철의 투사들이 준엄한 날이 온다면 어떻게 조국과 인민을 위해 용감하게 싸울것인가는 명백하다.피와 땀으로 지키고 안아올린 인민의 행복, 자기들의 만단사연이 스민 소중한 창조물들을 지켜 우리 병사들은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적진으로 날아갈것이며 감히 그 어떤 원쑤도 이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다치지 못하게 할것이다.

 

병사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지고 빛나는 조국땅에서 대를 이어 군대복을 누리며 사는 인민의 마음속에 나날이 억세여지는 신념이 있다.그것은 바로 병사들처럼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의 번영을 위해 심장의 붉은 피 다 바쳐갈 애국의 의지이다.

 

병사들에게 보내는 인민의 경의는 바로 이 세상 가장 미덥고 훌륭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해갈 맹세이고 신념이다.

 

우리 군대가 제일이라고 노래나 부르고 감탄만 해서는 안된다.누구나, 어디서나 우리 군대의 사상과 신념, 투쟁방식과 일본새를 따라배워야 한다.이것이 우리 사회의 밑뿌리이고 백승의 무기인 군민대단결을 강화하는 길이다.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우리 군대의 위력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당에 대한 충성이다.

 

오늘 조국의 기상과 위용이 높이 떨쳐지는 격전장들을 찾을 때마다 우리의 가슴을 그리도 세차게 파고드는것은 당에 대한 우리 병사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세계이다.사실 시대의 본보기, 문명의 재부들을 마련해가는 우리 병사들속에는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초보적인 건설술어조차 모르던 군인들이 많다.

 

그런 그들이 어떻게 전문건설자들도 놀라게 하는 이런 시대의 본보기들을 보란듯이 안아올릴수 있었는가.우리 군대는 무슨 일에서나 불가능이라는 말을 모른다.《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이것이 어제도 오늘도 사람들을 경탄시키는 시대의 기적들을 창조해가는 우리 군대의 힘있는 대답이다.

 

당의 결심과 의도를 가장 절대적인것으로, 철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온넋을 다 바쳐 결사관철하는 투쟁기풍, 바로 이것이 우리 군대의 본때이고 창조방식이다.

 

사람들이여, 머지않아 양덕군의 깊은 산골들에 펼쳐진 온천문화의 희한한 세계를 접할 때 그밑에 슴배인 병사들의 피와 땀 부디 잊지 마시라.헤아릴수 없이 무수한 병사들의 그런 위훈속에는 한겨울 차디찬 강물속에서 진행한 자갈채취이야기도 있다.

 

당의 명령을 받들고 폭풍기세로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 달려온 병사들, 그들에게 한겨울에 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잔자갈을 급히 마련해야 할 전투과제가 제기되였다.언땅을 까내고 수집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병사들의 눈길은 얼어붙은 강으로 향하였다.저 얼음장밑으로는 강물이 흐를것이고 바닥에는 잔자갈들이 있을것이다.이런 생각으로 주저없이 한겨울의 차디찬 강물속에 들어선 병사들, 그렇게 몇시간 어떤 날에는 온종일 강물속에서 자갈을 채취하였다니 놀라지 않을수 없다.그들의 몸도 보통사람들과 다를바 없다.찬물속에서 추위를 느끼고 혹한속에서 얼어드는 생명유기체이다.하지만 그들에게는 얼지 않는 심장이 있다.그것은 바로 당에 대한 충성의 붉은 피로 고동치는 심장이다.

 

인간을 강하게 하는것은 정신력이며 그중에서도 자기 령도자에 대한 충성의 신념처럼 뜨겁고 열렬한것은 없다는것을 우리 병사들은 이렇게 말이 아니라 자기들의 산모범으로 증명하고있다.

 

충성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이 세상의 그 어떤 기적도 다 이루어내는 만능의 무기임을 우리 병사들은 시대를 격동시키는 기적의 위훈들로 선언한다.

 

우리의 모든 초소와 일터, 이 땅의 모든 공민들이 병사들처럼 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을 안고 당의 숭고한 뜻과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 때, 병사들의 보폭에 천만이 발걸음을 맞추고 인민군대의 일당백공격속도에 시대가 박동을 맞추며 천만이 애국의 병사, 실천의 병사로 살 때 이 땅 어디서나 삼지연의 기적, 양덕의 신화, 갈마반도의 전변과 같은 눈부신 위훈들이 끝없이 태여날것이다.

 

전체 인민이 인민군대의 공격속도에 발을 맞추고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는것이야말로 군대에 대한 인민의 최대의 경의인 것이다.

 

 

직관선동을 강화하자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선동에는 그 어떤 요란한 격식이나 겉치레가 필요없다.대중선동은 그 형식이 간편한것일수록 좋으며 그래야 장소나 조건의 제약을 받지 않고 기동적으로 손쉽게 벌릴수 있다.

 

직관선동이 바로 그렇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직관선동은 직관물을 통하여 사람들을 교양하고 발동하는 힘있는 선동형식의 하나입니다.》

 

직관선동은 간단명료하고 전투적인 글과 그림, 도표와 같은 직관물을 통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실효성이 높은 선동형식의 하나이다.

 

직관선동에는 구호, 선전화, 속보, 벽보, 영예게시판, 경쟁도표를 통한 선동 등 여러가지가 속한다.이러한 직관선동은 대중을 교양하고 발동하는데서 좋은 점이 많다.

 

우선 특별한 출연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직관선동은 말그대로 대중으로 하여금 눈앞에 펼쳐진 구호와 선전화들, 속보같은것을 직접 보고 거기에 담겨져있는 뜻을 리해하게 하고 감흥을 불러일으키도록 하고있다.다시말하여 예술선동이나 구두선동과 같이 그 어떤 출연자가 따로 필요없으며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사람들을 교양할수 있다.

 

직관선동은 또한 다른 선동형식에서와 같이 한번 보고 듣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늘 반복하여보고 느끼게 할수 있어 그 실효성이 높다.동시에 직관선동은 복잡한 생산현장에서도 환경과 조건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큰 효과를 낼수 있다.

 

실례로 다른 선동형식들은 소음이 나거나 작업조건이 복잡한 속에서는 그 실효를 잘 나타낼수 없다.그러나 직관선동은 이런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사람들이 눈으로 보고 느끼게 하기때문에 대중발동에서 효과적이다.

 

이러한 좋은 점이 있는 직관선동을 실천에 적극적으로 능숙하게 활용해나간다면 단위사업에서는 얼마든지 좋은 성과들을 거둘수 있다.

 

원산구두공장 초급당위원회가 그렇게 하고있다.

 

이 공장은 말그대로 직관선동의 마당이라고 볼수 있다.작업현장은 물론 복도의 벽면에는 전투속보가 차다싶이 하였고 구내에는 선전화와 구호, 경쟁도표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전투적분위기가 벌써 다르고 종업원들의 얼굴마다에는 신심이 가득차있다.

 

이것은 직관선동이 가져온 결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언급하고 넘어갈 문제가 하나 있다.직관물들이 그 어떤 장식용으로 되지 않도록 하는것이다.

 

지금 일부 단위들에 가보면 직관선동에서 형식주의요소가 나타나고있다.영예게시판에는 오래된 사진이 계속 붙어있는가 하면 몇달전에 게시하였던 속보가 그대로 있는 현상도 있다.

 

직관선동의 주요목적은 다른 선동사업과 마찬가지로 대중에게 당정책적요구를 제때에 정확히 알려주며 즉시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자는데 있다.

 

그런것만큼 직관선동에서 형식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그 내용에 두어야 한다.

 

기동성과 시기성을 적절히 배합하면서 호소성이 강한 내용으로 일관시켜야 한다.

 

와우봉은하가공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직관물들에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반영하고 대중속에서 발현되는 혁신적성과와 긍정적모범들을 그시그시 제때에 소개하는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대표적실례로 이곳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속보발간사업을 공장적인 사업으로,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하여 누구나 이 사업에 발벗고나서도록 사업을 짜고들었다.

 

오늘 공장의 속보는 종업원들의 사업과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친근한 길동무로 되고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직관선동을 통한 교양사업의 우월성에 대하여 다시금 잘 알고 그것을 단위의 실정에 맞게 능숙하게 활용해나감으로써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할 것이다.

 

 

11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삽살개의 지랄발광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0월 중순 남조선에서 대학생진보련합소속 학생들이 미국대사관에 진입하여 미국의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를 규탄하는 롱성투쟁을 벌렸다.

 

이것은 남조선민심을 대변한 정의로운 투쟁인 동시에 친미사대와 굴종, 치욕을 불사르고 자주와 존엄을 되찾기 위한 의로운 장거의 일환이다.

 

하기에 이 소식에 접한 남조선인민들모두가 《정말 장하다. 강도가 집의 들보를 뽑으려고 하고 우리의 피를 말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가만 있겠는가.》, 《<방위비분담금>인상을 반대한 대학생들의 항의행동은 처벌이 아니라 의로운 행동으로 격려받아야 마땅하다.》고 하면서 열렬한 지지성원을 보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대학생들의 미국대사관진입을 《침입》으로 매도하며 제 하내비가 욕을 당한듯이 제일먼저 복닥소동을 일으킨자가 있으니 그가 바로 《자한당》 원내대표 라경원이다.

 

미국대사관을 점거하였던 대학생진보련합성원들이 구속된 직후 라경원은 제법 경찰청장까지 호출하여 《미대사관저 침입사건관련 긴급간담회》놀음을 벌려놓고 대학생진보련합성원들이 미국대사관에 《침입》했다느니, 경찰이 자기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느니, 국민이 공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느니 하며 입에 게거품을 물고 행악질하였는가 하면 나중에는 그 무슨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목청을 돋구어댔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라경원과 같은 친미삽살개의 입에서 다른 소리가 나올리는 만무하다.

 

《방위비분담금》증액이라는 미국의 천만부당한 강도적요구에 항거하고 자주와 존엄을 되찾기 위한 대학생들의 투쟁이 어떻게 《침입》이라는 《범죄행위》로 규정되고 비하될수 있는가.

 

진짜 범죄자는 70여년간이나 남조선을 강점하고 남조선인민들을 짐승처럼 천대하며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우고있는 남조선강점 미군이다. 더우기 《방위비분담금》이라는 미명하에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강탈하는것은 물론 《변놓이》까지 하며 돈벌이를 하는것도 모자라 오늘날에는 《방위비분담금》을 50억US$로 증액하라고 강압적으로 요구하는 미국의 행태는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증액을 압박하며 남조선경제의 숨통을 바싹 조이고 인민들의 혈세를 더욱 악착스레 짜내려는 강도적심보를 로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았다면 학업에 열중하여야 할 대학생들이 미국대사관에 대한 진입을 단행하는것과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무슨 《침입》에 대하여 떠들다못해 지어 《재발방지》를 부르짖는 라경원이야말로 상전의 요구라면 속치마까지도 벗어줄 친미매국노, 미국의 특등매춘부라 하지 않을수 없다.

 

비단 라경원뿐이 아니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이번 《폭력사태》가 《한미동맹》균렬의 현 실태를 보여주는것이라고 떠들어대면서 철저한 수사로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배후세력》을 낱낱이 들추어내야 한다고 악청을 돋구었다.

 

라경원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이러한 추태는 친미주구집단으로서의 실체를 보다 각인시킨것으로서 상전의 환심을 사고 재집권실현을 위한 과정에서 미국의 지지와 지원을 받아보려는 교활하고 어리석은 흉심의 발로이다.

 

이런 매국노들때문에 외세의 식민지지배를 끝장내고 자주와 평화통일을 실현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에 장애와 난관이 조성되는것이며 강도가 주인을 다불러대는것과 같은 비정상적인 현상들이 정상인것처럼 오도되고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갈수록 포악해지고있는것이다.

 

현실은 《자한당》과 같은 친미매국노들이 살판치는 한 남조선인민들은 언제가도 예속과 굴종의 멍에를 절대로 벗지 못한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개인의 권력과 부귀향달을 위해 외세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은자들이 종당에는 어떤 비참한 종말을 고하였으며 후세에 어떤 더러운 오명으로 불리우고있는가는 흘러온 력사가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 적페집단의 운명도 결코 다를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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