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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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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사업에서의 창발성은 일군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징표 10.31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힘있게 10.31

[보도사진]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발전설비들의 정비보수를 질적으로 하고있다. 10.31

지방건설의 귀중한 밑거름 10.31

3호발전설비대보수 결속 10.31

석탕온천역-온정역철길공사 마감단계 10.31

새땅예비는 어디에나 있다 10.31

당중앙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청년들이여 앞으로! 10.31

총진군대오의 척후대로 키우시는 나날에 10.31

사랑과 믿음속에 솟아난 청춘대기념비 10.31

우리 당의 자랑-500만 청년전위 10.31

[보도사진]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청년전위들의 대오 끝없이 굽이친다. 10.31

청년강국의 위대한 력사를 새기며 10.31

영웅청년들이 가는 길 10.31

어버이의 보람 10.31

6월에 꽃펴난 뜻깊은 이야기 10.31

후대들을 위하여 10.31

[보도사진] 독창적인 청년중시정치로 주체조선의 무궁한 미래를 펼쳐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10.31

량심과 애국 10.31

고결한 인생관이 새겨주는 참된 진리 10.31

하나의 숨결로 높뛰는 우리 생활 10.31

세월을 보는 거울 10.31

[보도사진] 선교편직공장에서 10.3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지지도 50돐 기념보고회 함경남도의 여러 단위에서 진행 10.31

버섯기르기를 대대적으로 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자 10.31

사회주의와 우리 생활 10.31

늘어나는 《학부형》들 10.31

미덕의 자양분 10.31

흐뭇한 감풍경 10.31

심장으로 부른 노래 10.31

공화국기발이 새겨주는 진리 10.31

일제의 악랄한 재정략탈행위 10.31

[보도사진] 착취계급의 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10.31

공화국선수권대회 페막 10.31

조선로동당창건 74돐과 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에 즈음하여 중국에서 문화전람회들 진행 10.31

전국전자자동화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진행 10.31

전국칠감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진행 10.31

인도네시아대사관 독립절에 즈음하여 연회 마련 10.31

전국버섯재배기술경험발표회 진행 10.31

로씨야련방 청년사업국대표단 여러곳 참관 10.31

부산시민단체 일제강제징용피해배상을 요구하는 집중행동 진입 10.31

남조선신문 반역무리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 10.31

특권층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것을 요구 10.31

미국의 군축조약탈퇴의 목적을 폭로 10.31

확대되고있는 산불피해 10.31

심각한 문제로 나서는 우주에서의 위성충돌위험 10.31

관심을 모으고있는 전시품들 10.31

단풍계절 10.31

 

[논설] 사업에서의 창발성은 일군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징표

 

오늘 우리 조국은 온갖 시련을 맞받아 뚫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지방건설의 본보기, 표준이 마련되고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가 적극 추진되고있으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문화관광기지들이 훌륭히 일떠서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기 위한 총진군이 심화되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맡은 사업에서 높은 창발성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사업에서 창조성, 창발성을 적극 발휘하여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창발적으로 일해나간다는것은 당정책을 집행하기 위하여 늘 머리를 쓰고 방법론과 묘술을 찾아내며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점령하여야 할 목표는 비상히 높고 투쟁과업은 방대하다.하나를 창조해도 세계적인것, 시대적본보기가 될수 있게 하며 남이 열걸음, 백걸음 걸은것을 한걸음에 뛰여넘으며 질풍쳐 내달려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에 옮겨야 할 지금 일군들이 아무런 사색도 없이 당정책을 아래에 그대로 되받아넘기고 말이나 듣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일하면서 자리지킴이나 하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맡은 사업을 깊이 연구하지도 전개하지도 않고 시키는 일이나 하는 사람은 심부름군이지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다.

 

일군의 창발성은 당정책의 진수와 요구를 깊이 연구하고 그 관철을 위한 옳은 방법론을 찾아내는데서 나타나야 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시간만 있으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깊이 연구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부대들이나 군수공장들, 공장과 농촌, 과학연구기관들에 나가기 전에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교시집들을 펼쳐놓고 해당 부문 사업과 관련하여 력사적으로 하신 교시들을 깊이 연구하면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방도가 환히 떠오르게 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혁명실천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는 만능의 백과전서이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여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고 그에 립각하여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부단히 탐구적용해나가는데서 일군의 조직적수완과 실무능력이 나타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공장에 대한 애착심이 대단한 일군, 누구나 따라배워야 할 일욕심많은 지배인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신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지배인 김명환동무의 사업을 통하여서도 우리는 오늘 일군들이 지녀야 할 일본새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김명환동무에게는 공장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이 정히 적혀있는 수첩이 있다.그는 언제나 이 수첩을 펼쳐보며 부단히 새로운 일감을 찾고 그 실현을 위한 방도를 연구하고있다.

 

고치겉면제거-선별공정을 하나의 흐름선으로 완성, 불량고치와 찌끼섬유를 100% 처리할수 있는 견방적공정과 현대적인 위생용품생산공정 확립, 구내의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 실현…

 

이 하나하나의 성과들은 우리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여야 똑똑한 주견과 창발성도 나오고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능히 수행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물론 묘술을 찾아내라는것은 하루밤사이에 그 어떤 기적이 일어날 요행수를 고안해내라는것이 아니다.같은 문제라도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이 꼭같을수 없다.축산을 발전시키는 문제를 놓고보아도 벌방과 산간지대가 다르며 같은 지역에서도 실정이 각이하다.그리고 지난 시기의 경험이 오늘에도 통할수는 없는것이다.강동군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축산을 잘해나가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은 지대적, 지역적특성에 맞게 그리고 자체의 실정에 맞게 옳바른 방법론을 찾아야 당의 축산정책이 현실에서 은을 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모든 문제를 혁신적안목에서 보고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는 사람이 창조형의 일군이다.

 

지금은 모든 문제를 낡은 자막대기로 재여보고 판단할 때가 아니다.일군들이 사업하는 과정에는 설비를 현대화하고 최신과학기술성과를 받아들이는 문제도 나설수 있고 경제관리운영사업을 개선하는것과 같은 혁신적인 사업도 제기될수 있다.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일군들이 협소하고 근시안적인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그 어떤 창발적인 의견도 내놓을수 없으며 대중속에서 제기되는 건설적인 방안도 똑바로 가려보지 못하게 된다.이런 일군들이 대오를 이끄는 기관차가 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일군의 안목이 얼마나 높은가에 단위의 전진발전이 좌우된다.오늘 경제건설대진군의 선봉에서 힘차게 나아가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부터가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모든 사업을 새롭게 창발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는 단위들이다.

 

경험은 무엇을 보여주는가.일군들이 언제나 자기 손으로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두어들인다는 확고한 립장을 가지고 당정책에 립각하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종자를 찾아쥐며 그것을 적극 꽃피워나가는 단위에서는 변혁이 일어나지만 그렇지 못한 단위는 언제 가도 침체와 부진을 면할수 없다는것이다.

 

일군들의 창발성은 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할 때 높이 발양될수 있다.독불장군이라고 책임일군 혼자서는 용빼는 재간이 없다.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대중과 무릎을 맞대고 토론하면 쉽게 풀리는 법이다.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군중과 의논하여 옳바른 방도를 찾고 거기에 기초하여 주도세밀한 계획과 작전을 세울 때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고 새것을 창조해나갈수 있다.

 

일군이 모든것을 결정한다.오늘 우리 당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로선과 정책을 련이어 제시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비상한 창발력, 전개력을 발휘하여 두몫, 세몫씩 일하며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할 때이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혁명발전과 들끓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사업을 창발적으로 전개해나감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야 할것이다.

 

 

 

 

 

우리 민족끼리 논평

력사의 퇴물들의 단말마적발악

 

최근 남조선의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현 당국의 핵심검찰개혁안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설치를 필사적으로 반대해나서고있다.

 

지금 이자들은 《공수처》는 《독재수사기관》, 《공포수사청》, 《장기집권사령부》이며 《공수처설치법》은 《〈좌파세력〉의 장기집권을 위한 독재법》, 《〈좌파정권〉 20년완성을 위한 악법》이라고 헐뜯어대고있다. 그런가 하면 여당이 《공수처설치법》을 강행처리하면 《〈국회〉보이코트》와 《장외집회》, 《헌법재판소》제소, 2020년예산안의 《국회》통과저지 등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저지시키겠다고 발악해대고있다.

 

지난 10월 25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적인 반《정부》집회를 벌려놓고 《〈공수처〉는 독재통치기구이다.》, 《〈공수처법〉을 페지하라.》고 광기를 부려댔다.

 

이것은 남조선 각계층의 보수적페청산투쟁을 가로막고 추악한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력사의 퇴물, 파쑈독재후예들의 단말마적발악이 아닐수 없다.

 

지금까지 보수패당은 수많은 권력형부정부패범죄를 저지르고도 보수적인 검찰을 방패막이로 하여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온갖 특권과 특혜를 다 누려왔다.

 

만약 《공수처》가 설치되는 경우 부정부패의 왕초인 저들이 누구보다먼저 심판대에 올라서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바로 이러한 극도의 불안과 공포로부터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공수처설치법》을 《제2의 게스타포를 만들어내는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헐뜯어대며 피를 물고 반대해나서고있는것이다.

 

보수역적패당이 저들의 추악한 망동을 《국민의 명령》으로, 《좌파독재저지》로 미화분식하고있는것이야말로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남조선 각계층은 제2의 초불을 활화산으로 분출시켜 과거의 몸서리치는 파쑈독재체제를 부활시키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에게 준엄한 철퇴를 안겨야 할 것이다.

 

 

우리 민족끼리 논평

  우리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는 법

 

 

최근 남조선군부것들이 미국의 군사적압박공세에 적극 추종해나서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우리에 대한 저들의 대비능력이 보잘것없다고 하면서 제주도에서 미군부것들과 《잠수함전력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협력방안을 론의하는 놀음을 벌렸다.

 

한편 남조선해병대것들은 래년부터 해외에서 진행하는 련합훈련을 비롯한 미국주도의 각종 훈련들에 대한 참가범위를 확대하겠다고 하고있으며 미해병대사령관이 올해 가을에 《한》미해병대가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말한데 대해서도 동조하는 태도를 보이고있다.

 

남조선군부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과 함께 남조선의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서울비행장에 전투기 《F-16》, 지상공격기 《A-10》, 전자전기 《EA-18G》, 조기경보기 《E-3B》 등 각종 미국산무장장비들을 끌어다놓고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라는것을 벌리였다.

 

지난 10월 25일에는 경기도 포천시 영평리 미 8군사격장에서 진행된 남조선륙군 제5포병려단의 자행포 《K-9》 실탄사격훈련에 전투복까지 걸친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을 초청하여 관람시키면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하였다.》고 객기를 부려댔다.

 

이것은 북과 남사이에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로 확약한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남조선군부당국자들에게는 전혀 안중에 없으며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대결흉심만 꽉 들어차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심각한 교착상태에 처하게 된 주되는 원인의 하나가 바로 남조선군부가 첨단공격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미국과 함께 은페된 방법으로 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벌려놓은데 있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로 로골화되는 미군부것들의 반공화국군사적압박움직임에 동조하고 그에 극구 편승해나서는 남조선군부세력의 행태는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평화를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대한 정면도전,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가 아닐수 없다.

 

앞에서는 《남북군사합의리행》이요, 《평화》요 하며 요사를 떨고 뒤에서는 외세와 함께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량면적태도, 배신적행위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군부세력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에 대해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다.

 

우리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으며 만일 그 인내의 탕개가 끊어지는 경우 그것이 어떤 험악한 사태로 번져지겠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을것이다.

 

남조선군부세력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미국의 대조선군사적압박공세에 추종하며 자멸의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짓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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